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한국 경제와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전일 동향 – 위험 선호 회복되며 기술주가 주도한 상승
전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 현선 동반 순매수 이어가며 강세 마감(KOSPI 200 F +2.18%). 이에 지수 선물은 560선 회복하며 2주만에 20일선 위에서 마감에 성공. 다만, 미결제약정은 오전 시간대 증가세 유지하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해 일간 기준으로 감소하며 시장내 롱포지션 구축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한편, 베이시스는 장중 평균치 기준 소폭 개선되었으나, 장 후반 급격히 악화되며 백워데이션 마감했고,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0거래일만에 순매도 기록하기도. 야간 거래에서는 570선에서 저항받으며 미국 증시 강세 반영하며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했던 전달 21일 이후 낙폭 대부분 만회하며 강세 마감(KOSPI +1.90%, KOSDAQ +0.65%). 코스피에서는 자동차 관세를 11월 1일자 소급 적용해 인하한다는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발표에 자동차주 강세 돋보임. 또한, 반도체와 은행 업종이 각각 엔비디아 강세 전환 및 외국인과 기관 매수와 세제 개편 기대감에 상승. 한편, 코스닥 지수는 최근 코스닥 부양책 발표 이후 이틀간 역대급 순매수 기록했던 기관 매수세 약화되며 코스피 대비 낮은 상승률 기록.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상승 주도하며 강세 마감(S&P 500 +0.25%, NASDAQ +0.59%).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월요일 정규장 후반 나타난 하락세 이어가다 일본 국채 입찰 호조 등에 위험 선호 심리 회복되며 상승 전환. 정규장 개장 이후에는 월요일 미국 증시 약세에도 강보합 마감했던 IT 섹터가 이틀 연속으로 애플과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지수 강세를 주도. 애플은 AI 부사장 교체 발표 속 주가는 최근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한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집중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 확대. 엔비디아 또한 동사 CFO가 AI 경쟁력 약화 우려 일축하며 상승세 유지. 한편, 아마존은 엔비디아와 구글의 대항할 자체 AI칩 ‘트레니엄3’을 출시한 가운데 전일 M7 종목이 대부분 상승했으나, 테슬라는 마이클 버리의 밸류에이션 고평가 우려에 하락. 기술주 외에는 보잉이 내년중 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기대로 강세 돋보임.
증시 이슈 – 다음주 FOMC 및 지표 발표 앞두고 시장은 신중함 유지
전일 S&P 500 지수는 정규장 개장 초반 옵션 포지셔닝상 저항 위치했던 6,850선 돌파에 실패하며 3일 연속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임 보이는 중. 전주 동안 나타났던 지수 반등 이후 전일 S&P 500 동일가중 지수는 약보합 마감하는 등 이번주 들어 나타나고 있는 기술주 중심 상승 장세에 쏠림 현상 우려도 재차 부각. 이에 시장은 다음주 예정된 FOMC와 CPI 및 고용 데이터 발표 대기하며 신중함 유지 중인 것으로 분석.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