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애널리스트 AI 움직임: 소프트웨어 매도세로 매수 기회 열려
전일 동향 – 위험회피 심리 확대되며 기술주 주도 하락세
전일 코스피 선물은 20일선 이탈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3.30%). 오전 시간 지수 선물은 최근 세차례 지지받았던 20일 이평선을 하방 돌파한 이후 미결제약정 증가 동반하며 하락세 심화됨. 다만, 오후 시간대 들어 현선 동반 순매도 기록하던 외국인의 현물 대비 선물 매도세 약화되며 낙폭 제한됨. 이에 오전 중 베이시스 악화 두드러지며 이틀만에 장중 베이시스 평균치 백워데이션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베이시스는 점차 개선되는 모습 나타남. 한편, 외국인은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순매수 확대하며 양매수 포지션 구축을 통해 수요일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 중인 것으로 판단.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하락세 지속되었음에도 낙폭 제한되며 주간 거래 종가 대비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약세 마감(KOSPI -3.32%, KOSDAQ -2.66%). 전주 소프트뱅크에 이어 월요일 피터 틸의 헤지펀드가 엔비디아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엔비디아 공급 업체들의 하락 돋보임.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재차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시총 상위주 대부분 2%대 이상 하락하며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 이에 코스피는 7거래일만에 4,000선 하회하며 마감. 한편, 장마감 이후 발표된 대표지수 정기변경 확정되었으며, 12월 12일 조정 내용 반영 예정(코스피200 7종목 신규 편입, 8종목 편출).
미국 증시는 기술주 주도 하락세 심화되며 약세 마감(S&P500 -0.83%, NASDAQ -1.21%).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위험회피 심리 확대되며 하락. 대형 유통업체 중 첫번째로 분기 실적 발표한 홈디포가 EPS 예상치 하회 및 향후 실적 전망 하향 조정하자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대한 우려 증가한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 다만, 바킨 리치먼드 연은총재가 금리인하 가능성 높이자 지수는 반등에 성공. 다만,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앤스로픽에 총 $150억 규모 투자 발표했고, 미국이 사우디에 AI칩 판매 승인하는 등 기존에는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였을 재료에도 기술주 하락 지속된 반면, 경기 방어적 섹터들은 대체로 선전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
증시 이슈 – 변동성 지수 동반 상승, 리스크 회피 분위기 연장 암시?
이번주 들어 VIX와 VVIX 지수는 동반 상승하며 S&P 500 지수 하락에 대한 방어 수요의 증가를 시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VVIX / VIX 비율은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여름 대비 높은 레벨에서의 변동성 유지되며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 최근 6개월간 이례적으로 낮았던 S&P 500 변동성과 더불어 최근 AI 대표 기업들의 수익화 우려 및 부채 확대 역시 이를 뒷받침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