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전일 동향: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위험선호 회복,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1,450원 초반대로 하락. 지난주 미국 기술주 투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환율은 1,457원 수준에서 개장. 다만 오전 중 미국 상원이 셧다운 종료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 전해지자 위험선호가 회복되며 달러화는 약세. 이후 외국인들의 달러 매도 포지션 확대 영향에 환율은 한때 1,450원 수준까지 하락. 주간장 전일대비 10.1원 내린 1,451.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美 셧다운의 경제적 영향, 日 재정 건전성 우려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휴장일을 앞두고 거래량 한산한 가운데 소폭 상승. 이날 미국 의회 상원에서는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절차 표결이 가결. 이에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부상하며 지난주의 안전자산 매수-위험자산 매도에 대한 되돌림 움직임에 금리는 상승. 이날 발행된 3년물 입찰은 양호한 수요가 확인. 응찰률이 2.85배로 전월(2.66)과 최근 6회 평균(2.59)을 모두 상회. 다만 시장 영향은 제한. 한편 셧다운 해제 이후 시장은 셧다운 기간의 경제적 피해에 대해 우려. 이는 의회예산국(CBO)이 지난 10월말 발표한 보고서를 참고 가능. CBO 추정에 의하면 6주간의 셧다운(현재 5주)은 올해 4분기 GDP에 일시적으로 -280억, 연율 성장률 기준으로 -1.5%p의 피해를 줄 것으로 추정. 다만 이는 내년부터 회복되어 누적으로 보면 -100억, 성장률 기준 -1.0%p 수준의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 셧다운의 부정적 경제 영향에도 시장내 12월 인하 기대감은 소폭 후퇴. 현재 12월 인하 기대감은 63.5%로 1개월 전(91.7%) 대비 눈에 띄게 하락.
(달러↓) 달러화는 위험선호 회복에도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에 보합권 하락. (엔↓) 엔화는 다카이치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재정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 이날 다카이치 총리는 투자를 활성화해야 하며, 이에 반도체와 AI, 조선 등 17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 언급.

금일 전망: 여전히 강한 서학개미의 힘, 달러-원 1,4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약달러 압력과 달러 매수가 대치하며 1,450원 중반대 등락을 반복할 전망. 어제부터 이어진 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미국 주식시장의 회복은 약달러 재료. 실제 해제 이후 경제지표 발표까지 아직 기간이 남았으나, 달러화의 추가 반등보다는 제한적인 약달러 압력이 우세하다는 판단. 게다가 대내 재료를 보면 아직까지 유의미한 금융기관 헤지 활동은 보이지 않았으나, 1,460원 이후부터는 점진적인 환헤지 물량이 출회될 수 있어 달러-원 환율도 상단 제약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
다만 이와 별개로 여전한 해외투자 환전수요는 하단을 지지. 전일 주간장에서 환율이 빠르게 하락했음에도, 정규장 종료 이후 달러 매수세 영향에 야간장에서 다시 반등. 이는 미국 증시 회복세를 추종하는 내국인 해외투자 자금 영향으로 추정. 금일 예상 레인지 1,452-1,460원.

-삼성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