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Base metal
전일 비철은 AI 고평가 우려로 미 증시가 나스닥 위주로 조정받자 위험 자산 시장 투심이 위축되면서 구리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구리 역시 런던장 개장 이후 하락 압력이 우세했으나, 뉴욕장 이후 일부 회복했고 강보합 마감했다. 다만 수요일 민간 서비스업(10월 ISM 서비스업 PMI 52.4, 전월 50.0) 및 고용(10월 ADP 민간 고용 +4.2만 명, 예상치 +2.5만 명) 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각각 0.3%, 0.6% 상승하는 등 미 증시가 거품 논란을 하루만에 털어냈기 때문에 금일 비철 가격 또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 ▶전일 구리 가격은 지난달 역대 최고치로 상승한 이후 4일 연속 하락한 이후 상승했지만 아프리카 구리 공급 우려 완화에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탄자니아에서는 제1,2야당을 배제해 공정성 논란 속에서 치뤄진 대선 이후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군경이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800명이 사망하는 등 불안이 심화되면서 10월 말 주요 수출 항구인 Dar es Salaam이 폐쇄되었다.
그에 따라 잠비아 등 중앙아프리카 구리 벨트 지역의 생산업체들은 화물을 다른 항로로 옮기려고 노력했으나, 항구 폐쇄로 인해 이미 도착한 구리가 항구에 묶였고, 대체 항구에서도 체증이 심화되면서 운송이 중단되었다. 중국으로 향하는 아프리카 구리 선적의 약 3분의 2가 Dar es Salaam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동안 공급 불안이 심화되었으나 11월 3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부터는 운송이 정상화되면서 무역 흐름이 다시 회복되었다.
▶Ivanhoe Mines는 3분기 콩고 Kamoa-Kakula 구리 단지의 정광 생산량이 7만 1,226톤으로 전년 동기 11만 6,313톤과 2분기 11만 2,009톤에 비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5월 지진으로 침수가 발생해 Kakula 광산 생산이 중단되면서 구리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1~9월 Ivanhoe의 총 구리 생산량은 31만 6,393톤이었으며, 이는 Kamoa-Kakula 사건 이후 하향 조정된 2025년 생산 가이던스(37만~42만 톤)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회사는 Kakula 광산의 탈수 작업이 12월 초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시점이 되면 채굴을 재개할 수 있도록 광산 복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연: Ivanhoe Mines의 콩고 Kipushi 아연 광산은 3분기 5만 7,200톤이라는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그에 따라 연간 생산량은 31만 5,000톤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2025년 생산 목표치인 18만~24만 톤을 웃도는 수치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AI 거품 우려로 안전 선호가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AI 거품 논란 속 미국 증시가 과대평가 되었다는 인식에 화-수요일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