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에 미국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더 걱정된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소극적 자세를 드러냈고,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앞으로의 정책이 미리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전기동은 위안화 약세와 중국 수요 우려에 큰 낙폭을 보였다. 위안화 가치는 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중국 구리 수입 수요를 나타내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9월 말 톤당 $58에서 11월 $35로 떨어졌다. 다만 화요일에 Codelco가 2025년 생산량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공급 긴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전기동: Codelco는 올해 구리 생산 목표를 134만~137만 톤에서 131만~134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134만~137만 톤이라는 기존 목표 역시 7월 El Teniente 광산 사고 이후 연초 발표치(137만~140만 톤)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며, 사고 발생 전 정상 생산량을 회복하려면 3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또다른 긴축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9월 Codelco 생산량은 총 93만 7,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7월 31일 치명적인 광산사고로 인해 채굴 및 제련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음에도 달성된 수준이다. Codelco는 올해 가이던스가 조정되었음에도 여전히 작년의 생산량(132만 1천 톤)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루미늄: 기니 정부가 보크사이트 광산 개발을 위해 설립한 회사인 Nimba가 과거 EGA사의 Tinguilinta 광산에 비축되어 있던 보크사이트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5월 기니 정부는 EGA(Emirates Global Aluminum)의 자회사인 GAC(Guinea Alumina Corporation)가 광업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명목상의 이유(실제 이유는 EGA가 국내 정유 공장 건설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로 채굴권을 압류했으며, 8월 Nimba를 설립하여 해당 광산 개발에 나선 바 있다. Nimba의 CEO는 Tinguilinta 광산과 수출 터미널에 비축된 150만 톤의 보크사이트 광석을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화요일에 그 중 20만 톤이 선적되었다. Nimba는 보크사이트 수출을 완료한 뒤 12월부터 Tinguilinta 광산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 일제히 하락했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가 계속해서 강세 압력에 노출되면서 귀금속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