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0억달러 투입 ‘핵심광물 비축’ 선언···中 의존도 줄인다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주간 기준 강보합 마감했다. 주 초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했고, 그 중에서도 전기동은 광산 공급 우려가 더해지면서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주 후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12월 인하는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중 협상 결과에 일제히 하락했고, 금요일에는 중국 제조업 데이터 부진과 달러 강세로 하락세를 연장했다.
중국 10월 제조업 PMI는 49.0으로, 전월 49.8에서 0.8p 내린 데다 예상치인 49.6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 실망이 커졌다. 이는 지난 6개월 중에서 가장 부진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인데, 10월 초 국경절 연휴 이전에 일부 수요가 미리 방출되고 국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제조업 생산 환경이 둔화되었다.
달러화 가치는 다카이치 취임 이후 엔화 약세가 심화되었고, 연준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상승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하락이나 노동시장 악화 등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12월에 다시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고 언급했고,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에 반대한 유일한 인사인 제프리 슈미드 켄자스시티 연은 총재 마저 “2% 물가상승률 목표에 대한 연준의 확고한 의지가 의심받게 된다면 금리 인하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자 달러인덱스는 랠리를 이어갔다.
전기동: 고공행진하는 구리 가격과는 다르게 중국의 수입 구리 수요를 반영하는 양산항 프리미엄은 지난달 대비 28% 하락한 톤당 $36를 기록했고, 중국 SHFE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10.8% 증가했다. 구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중국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관망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구리 가격 상승세가 확대되려면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것 뿐 아니라 중국 수요 또한 증가해야 하는데, 복잡한 국제 정세에 중국 제조업 심리가 둔화되었기 때문에 구리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주간 기준 하락세를 연장했다.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에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가 위축된 데다, FOMC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면서 조정받았다. 금요일에는 미국 지역은행 총재들마저 매파적 스탠스를 드러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금은 $3,900대까지 떨어졌다.
백금/팔라듐: Impala Platinum은 1분기에(=25년 3분기) 정제 PGM 생산량(83만 온스)이 전년 동기(80만 7천 온스) 대비 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정제 백금 생산량은 38만 6천 온스로 전년 대비 1% 늘어났으며, 정제 팔라듐 생산량은 28만 온스로, 전년 대비 1.1% 늘어났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