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7조 규모 핵심광물 비축 프로젝트 추진…GM·구글 등 10개 기업 참여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연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가 중국이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할 경우 중국에 부과했던 20% 관세를 1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은 현재 사실상 수입을 중단한 미국산 대두를 상당량 구매하기로 약속할 것으로 보도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언급한(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100%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 보류 등 대략적인 합의 틀이 이루어짐) 것을 넘어 관세 인하와 수출 재개로 협상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정광 부문의 긴축이 정제 구리 생산 증가에 큰 걸림돌이 되면서 전기동 시장은 2026년 15만 톤의 공급 부족과 2025년 17만 8천 톤의 공급 과잉 상태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월 ICSG가 2026년과 2025년에 대해 각각 20만 9천 톤과 28만 9천 톤의 공급 과잉을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다. 올해 콩고 Kakula와 칠레 El Teninete, 인도네시아 Grasberg 등 전세계 여러 대형 광산에서 일련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ICSG는 광산 공급 예측치를 낮추었으며, 성장률이 2.3%였던 이전 예측치와 2024년 실제 성장률인 2.8%와 다르게 2025년 광산 공급 증가율은 1.4%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제련소의 신규 생산 능력 급증을 반영해 2025년 전세계 정제 구리의 생산 성장률까지는 이전의 2.9%에서 3.4%로 상향 조정되었지만, 이마저도 내년에는 정광 부족으로 정제 구리 생산량이 제한되면서 성장률이 0.9%로 둔화될 전망이다.
알루미늄: Rio Tinto는 현재의 전력 공급 계약이 종료되는 2028년에 호주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인 Tomago Aluminum(59만 톤/y)이 폐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Rio Tinto가 약 5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Tomago Aluminum은 호주 전력회사인 AGL Energy와의 기존 전기 공급 계약이 만료되면 이를 대체할 ‘경제적으로 실행가능한’ 대안을 찾고 있지만, 2028년 이후에도 운영을 계속할 수 있는 옵션을 아직 찾지 못했다. 다만 Tomago가 문을 닫을 경우 호주 전체 알루미늄 생산량의 약 40%가 감소하기 때문에 회사는 폐쇄를 막기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Tomago의 현재 운영 비용 중 40% 이상이 전기로 인해 발생하며, 이 제련소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주 주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제련소들은 지역 전력 수요에 민감하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도 South32의 남아공 Mozal(31.4만 톤/y) 제련소가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지 못해 내년 3월부터 운영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과 팔라듐은 무역 협상 낙관론에 하락했으나, 은과 백금은 귀금속 시장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 상승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