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 시대,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차기 주인공은?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재고가 급감한 아연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경제지표가 나오지 않아 뚜렷한 재료가 없는 장세가 이어졌다. 다만 LME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자국 소프트웨어 제품 수출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 자산 시장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었다. Reuters와 Bloomberg 등은 행정부가 노트북, 항공기 엔진 등 미국산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수출품을 대상으로 한 규제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방침과 미국 선박에 대한 신규 항만 요금 부과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연: 전일도 LME 아연 재고가 감소하면서 아연 가격은 3일 연속 상승했다. 서구 제련소들이 생산량을 줄이면서 이제 LME 창고의 전체 아연 재고는 3만 5,300톤, 이용 가능 재고는 그보다 더 작은 2만 4,425톤에 불과하게 되었는데, 이 정도로는 3만 8,356톤에(1,400만 톤/y) 달하는 전세계 하루치 소비량도 충당하지 못하게 된다. 이제 선물 대비 현물의 프리미엄은 톤당 $339로, LME 아연 계약이 출시된 1980년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초단기 현물 수급의 타이트한 정도를 보여주는 Tom/next 스프레드 또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30) 유지했다. 아연 시장 압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국 제련소에서 LME로 금속을 수출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 같은 거래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며 중국이 긴축을 완화할 정도로 금속을 수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LME 재고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Alcoa사는 미국이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비용이 더 증가했지만, 국내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3월 트럼프 대통령이 알루미늄에 25%의 수입 관세를 부과했고, 6월에는 이를 두배 인상하면서 미국 중서부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6월 초 이후 113% 급등했다. 알루미늄 판매 수익 증가로 Alcoa는 3분기 알루미늄 관세 비용인 6,900만 달러 증가를 상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동안의 상승세가 지나쳤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은 미국 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성 움직임이 나타나며 하락했고, 백금과(-8%) 팔라듐(-6.7%) 가격은 이전 거래일 폭락에 저가 매수 매물이 등장하며 상승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