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이란 공격 임박에 국제유가 급등…다우·나스닥 ’뚝’
전일 동향 – 미중 갈등 재점화한 트럼프에 급락한 미국 증시
전주 금요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 순매도 지속 불구하고 강세 마감(KOSPI 200 F +2.56%). 외국인은 장중 꾸준히 매도세 확대했지만,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지수 선물은 상승 흐름 유지. 베이시스는 1pt 대에서 강세 유지되었으나, 장 막판 외국인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 물량 유입에 악화되기도. 프로그램 매매 동향 전반적으로는 순매도 기록. 야간 거래에서는 미중 갈등 재점화에 하락 전환하며 숏포지션 증가에 약세 마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하며 강세 마감(KOSPI +1.73%, KOSDAQ +0.61%). 삼성전자 수급 호조 지속된 가운데 반도체 및 대형주가 상승세 견인하며 코스피는 3,600선 위에 안착해 마감(종가 3,610.60pt).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원 이상 순매수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는 순매도로 전환하며 일부 종목에 수급 집중되는 모습. 다만, 최근 원화 약세 심화와 더불어 전주 미국 증시 하락에 금일 증시는 하락 출발할 전망.
미국 증시는 미중간 무역 갈등 재점화에 급락하며 약세 마감(S&P500 -2.71%, NASDAQ -3.56%).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중국의 미국 선박 대상 특별항구료 부과 및 퀄컴 대상 반독점법 위반 조사 소식 등 소화하며 횡보세 나타남. 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비판하며 APEC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취소할 수 있으며, 대중 관세 대폭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자 베타값이 높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 S&P 500은 4월 이후 최대 규모 하락 기록하며 6,700선 하향 돌파했고 VIX는 급등해 20선을 상회. 이후,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되는 가운데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연방 인력 감축(RIF)이 시작됐다고 밝힌 점 역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장 마감 이후에는 트럼프가 SNS를 통해 11월 1일부터 대중 관세의 100% 추가 인상 및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의사를 발표하자 지수 선물은 낙폭 확대하며 마감.
증시 이슈 – 미중 무역 갈등, 아직은 TACO 가능성 우세 판단
한편, 주말 동안에는 미중간 갈등 양상이 완화되는 모습에 금일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트럼프의 강경 발언에도 관세 부과 시점이 즉각적이 아닌 11월으로 설정한 점에 주목. 이에 시장은 여전히 관세 위협 이후 물러서기를 반복해온 ‘TACO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현지시간 월요일 새벽 트럼프는 SNS를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며 시장 진정에 나선 모습이었고, 밴스 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가 중국과의 ‘합리적인 협상’을 할 의지가 있다고 밝히기도. 다만, 트럼프는 11월 1일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발표해 단기적 변동성에는 주의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