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마감체크] ’워시쇼크’에 코스피, 5000선 붕괴... 코스닥도 급락
Base metal
전일 비철은 구리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중국 참가자들이 복귀하면서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구리 가격은 가장 최근에 감산한 Teck Resources 뉴스에 시장 참가자들이 반응하면서 장중 3% 이상 급등했고, 작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11,100에 근접했다.
전기동: ▶수요일 Teck Resources는 칠레 주력 광산인 Quebrada Blanca (QB)의 생산 예측치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안그래도 긴축된 시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2025년 구리 생산 가이던스는 기존 21만~23만 톤에서 17만~19만 톤으로 감소했고, 2026년 가이던스는 기존 28만~31만 톤에서 20만~23만 5천 톤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2027년과 2028년 생산량은 각각 24만~27만 5천 톤, 22만~25만 5천 톤으로 예상된다.
감산은 주로 광산 폐기물, 즉 광미(Tailings) 이슈 때문에 결정되었다. 광산에서 광물을 추출한 후 남은 찌꺼기를 보관하는 광미댐은 채굴이 계속될수록 점점 높이를(Crest) 높여야 하는데, 이 같은 광미댐의 증축 공사 중에는 새로운 광미를 추가로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공사 안전을 위해서라도 광미 발생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댐을 높이기 전에는 현재 댐의 남은 용량이 제한적이어서 풀가동하면 곧 가득 차버리기에 그 때문에라도 감산이 불가피하다.
▶ 세계 최대 광산 중 하나인 El Teniente 붕괴로 생산 중단이 이어지면서 칠레 국영 광산 회사 Codelco의 8월 구리 생산량이(9만 3,400톤) 25% 감소했다. Codelco는 이번 붕괴로 생산량이 약 3만 3천 톤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칠레에 위치한 세계 최대 광산인 BHP사의 8월 Escondida 생산량은 10만 5,100톤으로 거의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Glencore와 Anglo American이 운영하는 또다른 주요 광산인 Collahuasi에서는 광석 품위 하락으로 생산량이 27% 감소해 3만 5,400톤에 그쳤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누그러지자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마련한 가자 지수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했다. 합의된 휴전안에 따르면 하마스는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한 모든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종신형 수감자 250명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 2023년 10월 7일 이후 구금된 가자지구 주민 1,700명을 풀어준다.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방위군이 가자지구 내 새로운 방어선으로 철수하며, 철수가 완료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에 하마스가 모든 인질을 석방하는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