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이란 공격 임박에 국제유가 급등…다우·나스닥 ’뚝’
전일 동향 – 사상 최고치 레벨에서 숨고르기 나타난 미국 증시
전주 목요일 코스피 선물은 한때 500선 돌파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3.06%).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지수 선물은 갭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세 주도하며 상승세를 확대. 다만, 외국인이 긴 연휴 전 리스크 제거 및 10월물 파생 만기일 영향에 장 막판 매도세 확대하자 하락 전환. 베이시스는 장중 개선되며 한때 2pt 상회했고, 프로그램 매매 수급 또한 2조원 육박하며 대폭 개선됨. 추석연휴 전일 이후 야간 거래는 휴장.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3,500선 위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등 강세 마감(KOSPI +2.70%, KOSDAQ +1.05%). 반도체 대형주 호재에 해당 종목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집중되며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2%대 급등하며 3,500선을 상향 돌파. 이후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 나타난 가운데 외국인은 역대 최대 규모인 3.1조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그 중 절반 가량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 다만, 동시호가 구간에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 물량 급증하는 등 만기일 영향에 지수는 장 막판 하방 압력 받으며 3,550선 이탈하며 마감.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 지속되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 레벨에서 반락하며 약세 마감(S&P500 -0.28%, NASDAQ -0.08%). 수요일 S&P 500이 6,750선 상방 돌파하며 다시금 사상 최고치 경신한 이후 지수 선물은 전산장에서 횡보세 나타남. 다만, 정규장 개장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 대두되며 지수는 하락 전환. 하원을 통과한 공화당 예산안이 상원에서 54:45로 부결된 가운데 트럼프는 민주당의 예산 프로그램 삭감을 예고하기도. 한편,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 보인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다만, 이에 앞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고용 둔화에 대한 우려로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했고 10월 금리 인하 기대 또한 여전히 우세하게 유지되는 모습. 또한, UAE와 사우디로의 AI 칩 수출 기대감에 강세 지속된 엔비디아 등이 지수 하단을 지지.
증시 이슈 – AI주 증시 견인, 다음주 실적 발표 및 셧다운 해제 여부는?
연휴 동안 금융 시장은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자산 시장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증시 또한 AI에 주목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감. 한때 오라클의 마진 우려로 AI주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으나, 오픈AI의 잇따른 협력 발표로 AMD와 엔비디아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 한편, 다음주부터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은 TSMC 실적 발표를 통한 AI 수익화 전망과 군인 급여일을 앞두고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여부에 주목할 듯.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