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전일 동향: 환율 협상 발표와 외국인 순매수에 상고하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이며 야간장 마감가 대비 소폭 하락한 1,400원 초반 마감.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 셧다운 우려에 따른 약달러에 1,404.2원 수준에서 개장. 다만 당국의 환율 협상 관련 발언에도 통화스와프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자 한때 1,409원까지 상승 시도. 다만 오후 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재차 1,400원 초반까지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1.8원 내린 1,403.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셧다운 돌입, 민간 고용지표 악화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민간고용 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되며 하락. 이날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본격 돌입. 따라서 비농업 고용(NFP)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 높아진 가운데, 민간에서 발표하는 ADP 고용지표에 대한 주목도가 상승. 9월 민간 고용은 -3.2만 명 감소로, 시장 예상(5.2만 증가)을 크게 하회. 또한 노동부의 QCEW 벤치마크 수정을 동 지표에도 적용한 결과, 지난 8월 신규 고용도 +5.4에서 -0.3만으로 크게 하향 수정. 지난 자료(09.30)에서 언급했던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실업률 상승 우려까지 겹치며 단기물 금리 중심 낙폭이 확대. 한편 ISM과 S&P 집계 제조업 PMI는 각각 49.1pt, 52.0pt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두 지표 모두에서 확인된 부분은 제조업 생산활동이 여전히 견조한 점. 다만 ISM 지표 내 운송장비 업체는 관세로 인해 최대 취득가와 판매가 모두 20%가량 상승했다고 언급한 반면 , S&P 지표 내 응답자들은 경쟁 압박과 수요 둔화로 판매가격 인상은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언급. 고용 둔화를 반영하며 연내 2회 인하 기대감은 77%-> 89%로 상승했으나, 인플레 우려 잔존에 장기물 금리 낙폭은 제한.
(달러↓) 달러화는 고용 둔화에 한때 빠르게 하락했으나, 리사 쿡 이사에 대한 직무 유지가 재차 확정되자 낙폭 회복. (엔↑) 엔화는 달러화 약세와 금리 인상 기대감 영향에 강세 흐름 유지. 이날 발표된 3분기 대형 제조업 단칸지수는 14pt로 전월대비 상승. 또한 Capex 투자도 올해 16.3%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

금일 전망: 위험선호 심리 여전, 달러-원 하락 시도 지속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여전한 위험선호 심리에 1,400원 대 하락을 계속해서 시도할 전망. 미국은 어제부터 본격 셧다운에 돌입. 이에 고용지표 발표 지연과 실업률 상승 우려에 금리 인하와 약달러 베팅이 확대되는 모습. 동시에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유지됨에 따라 장중 외국인 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은 지속될 여지 존재. 또한 장기간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막판 네고 물량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글로벌 약달러와 외국인 자금 유입 등 환율 하락 변수에도, 여전히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는 1) 대규모 해외투자 환전수요와 2) 통상협상 불확실성. 다만 2)의 경우 환율 협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안정감을 되찾은 것으로 추정(CDS 프리미엄 추가 상승 제한). 따라서 장중 환율은 하방 압력이 소폭 우위를 보일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97-1,40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