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전일 동향 – 셧다운 불구 S&P 500 6,700선 돌파하며 최고치 경신
전일 코스피 선물은 9월 수출 호조에 롱 포지션 규모 급증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0.97%). 개장 초반 발표된 9월 전년비 수출 증가율이 예상치 큰 폭으로 상회(+12.7%, 예상 +7.2%)하며 사상 최대치 경신하자 지수 선물은 외국인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에 미결제약정 대폭 증가하며 급등. 이후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개인이 순매수 규모 확대해 지수 선물은 480선 위에 안착. 베이시스는 장중 평균 수치 기준 화요일 대비 개선되었으나, 장중에는 악화 추세 나타나기도.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상승 반영하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강세 마감(KOSPI +0.91%, KOSDAQ +0.40%). 9월 수출에서 반도체가 25%가 넘는 비중을 기록한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 강세를 견인. 두 기업들은 장 마감 이후 오픈AI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소식이 알려지기도 해 추가 상승 보일 전망. 한편, 최근 상승세 돋보인 네이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 외국인은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 수급 중심으로 11거래일만 최대 규모인 약 8,400억원 규모 순매수 기록.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 돌입에도 고용 둔화 우려 및 의약품 고율 관세 유예 소식에 강세 마감(S&P500 +0.34%, NASDAQ +0.42%). 지수 선물은 전산장에서 미국 정부 셧다운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에 하락 우위 나타남. 다만, 이후 발표된 경제 지표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며 지수는 정규장 개장 이후 상승세 두드러짐. 9월 ADP 민간 고용은 노동통계국의 데이터 조정 등 영향에 예상과 달리 감소(-3.2만, 예상 5.0만)했고, ISM 제조업 PMI는 예상치 소폭 상회(49.1, 예상 49.0)에도 여전히 위축 국면을 유지. 한편, 전일 장중 트럼프가 의약품 판매가 협상을 위해 의약품 100%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하자 화요일에 이어 헬스케어 섹터 강세 돋보였고, S&P 500은 6,700선을 돌파하며 다우 지수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
증시 이슈 – 금리인하 기대와 4분기 계절성, 셧다운 불확실성 상쇄 기대
한편, 정부 셧다운에 노동통계국에서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중단될 예정이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이번 셧다운으로 고용 보고서와 CPI 데이터 발표 등이 정부 셧다운 종료 이후로 연기될 예정이며, 특히 CPI의 경우 관련 인력의 무급 휴가로 데이터의 품질이 하락할 우려가 제기되기도. 다만, 셧다운에 따른 GDP 하락 우려(매주 $150억 추정) 등에 금리 인하 기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지수 하단 지지할 것으로 판단. 또한, 주가지수가 계절적으로 4분기에 강세 보였던 부분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