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강달러+외국인 수급에 1,390원 대로 재차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와 수급에 동시 영향 받아 1,390원 초반대로 상승.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FOMC를 연이어 소화하며 달러-원 환율은 1,388.4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 달러 포지션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며 1,390원 상향 돌파. 한때 BOJ 금리 동결 소식에 엔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영향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4.6원 오른 1,393.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英 공공부채 우려 재발, 日 기준금리 동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영국 길트채 금리와 연동되며 소폭 상승. 이날 발표된 영국의 공공부문 차입 금액이 180억 파운드로 시장 예상(128억)을 크게 상회. 이에 영국 장기채 금리의 상승과 연동되며 미국채 금리도 상승. 이날 특별한 경제지표 부재한 가운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에세이를 발표하며 최근 물가와 고용에 대한 의견을 발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1) 최근 고용시장 둔화 소식에도 불구, 주식 가격의 상승세와 신용 스프레드 등을 보면 과연 금리가 긴축적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 2) 다만 이는 AI 데이터 센터 건설과 같은 노동 집약도가 낮은 산업에 자본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설(CAPEX, 주식↑)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할 수 있겠으나, 운용에는 인원이 적게 투입되기 때문(고용↓). 3) 관세와 연준에 대한 독립성 우려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다만 기대인플레가 3%를 장기적으로 상회하기 위해서는 ’임금-물가’의 선순환이 작용해야 하나, 현재 노동시장은 오히려 실질임금 둔화 국면. 4) 따라서 주식 강세나 기대인플레와 별개로 고용 둔화가 더욱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
(달러↑) 달러화는 파운드화 약세 속 지속적인 숏커버 물량이 유입되며 소폭 상승. CFCT에서 집계한 달러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은 지난 FOMC 이전인 16일까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확인. (엔↑) 엔화는 BOJ 기준금리 동결(0.50%)에 소폭 강세. 특히 9명의 통화정책 위원중 2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개진하자 한때 강세폭 확대.

금일 전망: 당국 개입 없다면 달러-원 1,400원 돌파 가능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당국 개입 여부를 주목하며 1,400원 돌파를 시도할 전망. 지난 한주간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한 반면, 달러-원 환율은 0.3%, 지난 금요일 하루만 0.7% 가량 상승. 이는 주요 아시아 통화 환율을 보더라도 원화에 약세 압력이 두드러진 상황. 외국인들의 숏커버 영향도 있겠으나, 3,500억 달러 대미투자 압박이 지속적으로 환율에 반영되는 모습. 만약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없다면 환율은 1,400원 상향 돌파할 가능성 높은 상황.
다만 당사는 1,400원 이하 레벨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 그 근거는 1) 지난 몇달간 좁은 박스권(1,380-1,400) 움직임을 상향 이탈할 경우, 환율의 추세가 상향으로 자리잡을 위험이 존재. 이에 따른 당국 경계감 확산. 2) 3,500억 달러 관련 미국과 실질적인 협상이나 전개 없이 재료와 우려만으로 외국인들의 이례적인 달러 매수가 확인.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도 상당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매수 베팅은 자제될 전망. 3) 달러인덱스 자체에 대한 숏커버 물량도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달러發 추가 상승이 제한. 금일 예상 레인지 1,394-1,402원.

⁃ NH 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