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수요 줄지 않았다" 금값, 다시 5천 달러대 회복...7200달러 전망도 나와
전일 동향 – 반도체와 빅테크, 코스피와 나스닥의 최고치 경신 견인
전주 금요일 코스피 선물은 12월물로 교체된 근월물이 460선 위에 안착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2.10%). 지수 선물은 장중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에 힘입어 고점 더욱 높임. 베이시스는 만기일 때의 확대 흐름 지속되며 1.66pt에 마감해 강세 두드러짐. 이에 7천 계약 이상 순매도 기록한 금융투자 눈에 띄며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4일 연속 순매수 이어갔으나, 만기일 대비 그 규모는 축소.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기술주 호조에 상승폭 더욱 확대.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최고치 경신 랠리 지속되며 강세 마감(KOSPI +1.54%, KOSDAQ +1.48%). 코스피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며 수급 개선되었고, 외국인과 기관 동반 흐름 이어지며 코스피는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종가 3,395.54pt).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소식에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해 반도체주와 지수 전반 상승세를 견인. 한편, 조선주는 HD현대 조선3사 파업과 미국 비자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MASGA 차질 우려에 하락 돋보임.
미국 증시는 소프트 데이터 부진 속 혼조세 마감(S&P500 -0.05%, NASDAQ +0.44%). 아시아 및 유럽장 시간대에서 지수 선물은 목요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고르며 횡보 나타남. 정규장 개장 초반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예상치 하회(55.4, 예상 58.0)한 것으로 발표. 특히,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전월 대비 0.4% 증가한 3.9%로 조사되며 고용 둔화와 더불어 물가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 이에 상승세 이어간 빅테크 영향에 사상 최고치 경신한 나스닥(종가 22,141.10pt)을 제외하면 주가 지수 대부분이 금요일 하락 전환. 특히, 테슬라가 네바다주에서 로보택시 승인 획득한데 이어 이사회 의장이 머스크 CEO가 여전히 회사에 중심에 있다고 발언한 이후 급등 이어갔고, 마이크로소프트가 EU 반독점 과징금을 피했다는 소식 역시 기술주에 호재로 작용.
증시 이슈 – 금주 기술적 조정 가능성 시사하는 지수선물옵션
주가 지수가 낙관론에 기반한 강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수 옵션 포지션은 금주 금요일 만기를 앞두고 기술적 조정 가능성을 시사. 현재 S&P 500 선물이 6,500선 위에서 매수 우위 보이고 있으나, 6,600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9월 FOMC에서의 향후 금리 인하 전망 가속화와 스태그 우려 완화가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됨. 특히, 지수 선물 내재변동성이 저점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원월물 콜 옵션 매수세가 둔화된 점 역시 하방 리스크를 더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