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전일 동향: 비농업 고용지표 대기 장세, 달러-원 박스권 등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저녁에 발표될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1,390원 초반대 등락을 반복. 장 초반 1,393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오전 중 하락 압력을 소화. 아시아 증시 강세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와 연동. 다만 1,389원 수준에서 결제수요와 해외투자 환전수요 유입되며 하단 지지. 대체로 1,389-1,393원 좁은 폭 등락 반복하며 관망세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4.3원 내린 1,39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비농업 지표 이후 올해 3회 인하 기대감 부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진한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되며 하락. 이날 BLS에서 발표한 비농업고용지표는 크게 부진. 8월 신규 고용은 2.2만건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7.5만)과 전월(7.9만) 수치를 크게 하회. 3개월 평균 고용자수는 2.9만 명으로 지속적인 둔화가 확인. 세부 항목을 보면, 대부분의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했으나, 교육 및 헬스케어(+4.6만)와 여가 및 숙박(+2.8만) 부문이 고용을 주도. 이는 지난 ADP 민간 보고서와 오히려 엇갈린 모습(정부 주도 고용). 한편 신규 고용은 정체된 가운데 노동인구 편입은 늘면서 실업률은 4.25%->4.32%로 소폭 상승. 고용시장 둔화 국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은 1) 낮은 응답률과 2) 8월의 계절적 약세에 주목. 다만 공식 응답률은 아직 4월까지만 공개됐으며, 코로나 이후 8월 계절적 약세를 보인 것은 맞으나 수치 자체로 보면 올해 고용시장 냉각이 더욱 부각. Fed Watch에 반영된 올해 3회 연속 인하 가능성은 66%, 9월 50bp 빅컷 가능성은 8% 수준.
(달러↓) 달러화는 고용지표 부진을 소화하며 97pt 수준까지 하락. (파운드↑) 파운드화는 예상을 상회한 소매판매 지표에 강세. (엔↑) 엔화는 자동차 관세가 기존 27.5%->15%로 하향 조정된 영향에 강세. 다만 주말 사이 이시바 총리의 사임 소식이 들려오며 월요일 시드니장에서 엔화는 약세.

금일 전망: 인하 기대감 vs 반도체 관세와 엔화 변동성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재료를 고루 소화하며 1,380원 중반대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 지난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장 내 9월 인하는 기정 사실화. 게다가 여기에 10월&12월까지 연속 3차례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약달러 압력은 확대. 고용보고서를 두고 침체에 대한 우려도 부상했으나(강달러 반전 유인), 아직은 침체보다 인하 기대감이 외환시장에 더욱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한편 트럼프가 언급한 반도체 관세와 엔화 변동성은 오히려 상방 재료. 반도체 관세 위협은 국내 증시 외국인 이탈 재료, 한편 이시바 총리의 사임에 따른 엔화 약세 베팅 증가는 달러화 강세 재료로 각각 해석될 여지. 금일 예상 레인지 1,382-1,39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