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공동퇴직기금, 쿠팡 지분 18.5% 확대…월가는 ’매수 기회’로 판단
전일 동향 –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달러 강세 속 하락 이어간 지수
전주 금요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현선 동반 순매도 기록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0.69%, KOSPI +0.96%, KOSDAQ -1.2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개장 초반 순매수 규모 확대해나간 외국인 영향에 미결제약정 증가 동반하며 한때 사상 처음으로 780선을 돌파. 다만, 이후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고, 미결제약정 또한 감소세로 전환되며 목요일 대비 소폭 증가에 그침. 한편, 목요일 미국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샌디스크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급등하자 동사와 차세대 AI 메모리 반도체 HBF를 개발 중인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의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을 견인.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수급 악화 나타났으며,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8종목이 하락 마감하기도. 특히, 코스닥의 경우 개인의 ETF 매수 및 기관의 1조원 이상 순매수 흐름 이어졌음에도 하락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하락세에 760선 하방 돌파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및 기술주 투심 약화 등에 따른 글로벌 위험 선호 약화 속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케빈 워시의 신임 연준 의장 지명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0.43%, NASDAQ -0.94%, DOW -0.36%).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연준 의장 지명 발표 예고 이후 케빈 워시가 후보자로 급부상 속 하락 우위 나타남. 워시가 그간 인플레이션 억제 및 연준의 양적 완화 정책에 반대해온 매파적 성향이라는 평가에 영향 받은 것으로 판단. 이에 최근 미국의 신뢰 훼손으로 하락세 보이던 달러가 강세 전환한 반면, 반대 급부로 최근 달러 약세에 상승세 돋보였던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이 급락하기도. 이후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워시를 의장 후보로 지명한 가운데 12월 PPI 지표(MoM +0.5%, 예상 +0.2%)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상한 점 역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이에 비교적 금리 민감도가 높은 중소형주 및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짐. 다만, 테슬라와 애플이 각각 스페이스X와 합병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 및 목요일 장 마감 이후 견조한 실적 발표하며 상승해 지수 하단을 지지.
증시 이슈 – 주말간 뉴스, 지수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한편, 주말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소식들이 전해지며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갭하락 출발. 먼저, 엔비디아가 오픈AI에 계획 중이었던 $1천억 규모 투자를 보류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는 AI 투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이에 대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는 것은 맞으나, $1천억 규모는 아니라고 발언하기도. 한편, 미국 상원에서 민주당이 통과를 반대해온 DHS 예산안의 2주 임시 연장안이 통과되었으나, 하원의 휴회로 미국 정부는 트럼프 취임 이후 두번째 셧다운에 돌입하며 불확실성이 확대. 다만, 이번 셧다운은 작년 10월 셧다운과 달리 단기적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우세. 한편, 금일 개장 전에는 1월 ISM 제조업 PMI(예상 48.3, 이전 47.9) 발표, 장 마감 후에는 팔란티어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