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 기술주 상승이 견인한 증시 강세
전일 코스피 선물은 선물 저평가 심화된 가운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43%).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도 금융투자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지수 선물은 3거래일만에 430pt를 터치.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으로 감소 나타났는데,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 경계 심리로 인한 것으로 판단.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최근동안의 매도 우위 흐름 이어졌으나, 종가 기준 시장 베이시스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백워데이션 심화되며 영향 제한되는 모습.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호조에 주간 거래에서의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국내 증시는 외국인 중심으로 수급 개선되며 강세 마감(KOSPI +0.38%, KOSDAQ +0.35%). 외국인이 이틀 연속으로 장중 매수 우위로 일관하며 지수는 화요일 상승세 이어감. 화요일에 이어 장중 원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수급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임.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발표된 구글의 반독점법 판결 호재 역시 투심 회복에 기여. 삼성전자가 VEU 지위 철회로 인한 낙폭 대부분 만회한 가운데 반도체주 강세 지속된 반면, 조선주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지수 상승세 견인하며 강세 마감(S&P500 +0.51%, NASDAQ +1.02%). 구글의 반독점법 판결에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폭등. 동사의 ’24년 8월 검색 엔진 사업에서 독점 혐의가 인정된 이후 이와 관련된 시정조치가 화요일 발표되었는데, 당초 우려되었던 크롬 브라우저의 매각 등 강제적 구조조정을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또한, 아이폰 등 제품에 기본 검색 엔진 제공 역시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이에 대한 수혜를 받을 애플의 주가 역시 상승 나타남. 또한, 화요일 시장이 우려하던 선진국 장기채 금리가 하향세 기록한 부분 역시 지수에 호재로 작용. 다만, 전일 상승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며 미국 증시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기도. 실제로 S&P 500 11 섹터 중 빅테크 비중이 높은 3개를 제외하면 경기방어적 성격의 필수소비재 섹터가 강보합 마감했으며, 나머지 7개 섹터가 모두 하락하며 부진. 다우와 러셀 지수 또한 약보합 마감.
증시 이슈 – 고용 둔화 우려와 비둘기적 연준
한편, 전일 발표된 경제지표 및 연준 관련 소식은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함. 먼저, 개장 초반 발표된 7월 구인 건수가 예상치를 하회(718.1만, 예상 740.0만)하며 고용 시장의 소폭 둔화를 시사. 이후 발표된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 활동에 변화가 미미하거나 없었다’고 평가하며, 소비자 지출은 정체 또는 감소했다고 밝힘. 전일 있었던 연준 위원 발언에서는 7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투표한 월러 이사가 인터뷰를 통해 향후 여러 차례의 금리 인하를 지지했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고용 시장 하방 리스크에 대한 경계 표함. 이에 CME Fedwatch에서의 9월 FOMC 금리 인하 확률은 3.9% 상승해 96.6% 기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