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삼전·현대차 올랐지만 하이닉스 막판 약세 전환
주요 이슈
1일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 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모디, 푸틴이 만나 미국 주도의 질서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글로벌 남반구’ 중심의 새로운 국제 체제를 강조했음. 시진핑은 패권주의 반대와 다자주의를 내세우며 SCO내 독자 개발은행과 AI 협력센터 설립 같은 경제 통합 구상을 내놨음. 모디는 미중러 사이 복잡한 외교 상황 속에서도 러시아와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고, 시진핑과는 국경 갈등 관리와 무역과 투자 확대 의지를 확인. 푸틴은 SCO를 NATO 대안으로 띄우며 유라시아 안보 협력을 강조. 특히 이번 회동은 미국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50% 고관세를 부과해 미국과 인도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인도가 전략적 자율성을 보여주며 중국, 러시아와 공조를 강화한 외교적 전환점으로 평가됨.
에너지[미국 휴장]
전일 브렌트유는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배럴당 68.15달러로 1% 올랐음. 최근 우크라이나 공습 격화로 러시아 원유 수출이 4주 저점인 하루 272만 배럴로 감소하면서 공급 불안이 부각됐고, 달러가 5주 저점 부근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를 지지. 중국의 8월 제조업 지표가 5개월래 가장 빠른 확장을 보인 점도 원자재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음. 다만 7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 추가 증산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고, HSBC는 4분기 하루 160만 배럴 공급 과잉을 전망하면서 하반기 재고 증가와 함께 유가 상방을 제약할 가능성이 커짐.
미국이 가자지구 신탁 통치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 중.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이 가자기구를 최소 10년간 신탁통치하며 이곳을 관광 리조트와 첨단 제조 기술 허브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 계획에 따르면 200만명이 넘는 가자 주민은 모두 해외나 국내 안전지대로 이주하게 됨. 신탁통치는 개혁되고 진화된 팔레스타인 정치 체계가 이를 대신할 때 까지라고 명시했지만, 이는 매우 주관적인 것으로 사실상 미국이 언제든 통치 기간을 늘릴 여지가 있음. 기존 토지 보유자들은 토지를 넘기고 디지털 토큰을 받아 스마트시티 중 한곳의 분양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가자지구를 완전히 떠나기로 한 주민에게는 $5,000 현금과 4년치 임차료, 1년치 식량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 문건에서는 가자지구를 떠날 경우 인당 3,2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 관련 자금 조달 계획은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인 보스턴컨설팅그룹 관련 팀이 담당.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연히 언급했던 리조트 구상과도 일치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주도의 가자인도주의재단이 가자지구에 실제 스마트 시티 건설을 착수하고 있는 점은 계획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
현재 이스라엘은 서방국가(프랑스, 영국, 호주, 캐나다 등)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확산 하는데 대한 보복으로 서안지구 병합 방안을 검토 중.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일부 자치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과 이동 통제를 통해 사실상 통치 중. 최근 이스라엘은 서안지구를 남북으로 나누는 민감 지역 E1에 추가 유대인 정착촌 건설 계획을 승인해 우려를 높이고 있음. 이스라엘은 서안지구는 분쟁 영토이기때문에 정착촌 건설이 합법임을 주장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