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외국인 주식 순매도, 달러화 반등에 1,39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순매도와 달러화 반등을 소화하며 1,390원 중반까지 상승. 장 초반 잭슨홀 되돌림에 달러화 반등과 연동되며 1,391원 수준에서 개장. 오전 중 트럼프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소식에 달러화가 한때 하락했으나, 오후 중 다시 반등하며 국내 수급재료와 연동.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환율은 꾸준히 1,390원 중후반으로 상승. 주간장 전일대비 5.5원 오른 1,395.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연준과 백악관 공방 지속
(미국채 금리 단기↓,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리사 쿡 연준 이사에 대한 해임 여부를 주목하며 단기물 중심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해임 서한을 발송한 이후 리사 쿡 이사는 물러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 지난 5월 초 대법원 판례를 보면 대통령이 독립기관의 임원을 해임할 수 있지만, 연준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 따라서 쿡 이사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할 경우, 소송 기간동안 직위 유지에 대해서는 판례가 부족해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 연준에 대한 독립성 우려는 단기 금리 인하와 장기 인플레 우려에 커브 스티프닝으로 반응. 이와 별개로 2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 2.69배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요가 확인. 내구재 수주의 경우 항공기 주문량 감소에 전월대비 -2.8% 감소했으나, 기업 투자의 선행지표인 항공기와 국방을 제외한 자본재 수주는 전월대비 1.1% 증가. 한편 컨퍼런스보드에서 집계한 소비자심리지수는 97.4pt를 기록하며 대체로 큰 변동은 제한. 유의할 만한 지표는 일자리 부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한 점.
(달러↓) 달러화는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에 하락했으나 유로화 약세 압력에 낙폭 제한. (유로↑) 유로화는 프랑스 바이루 총리 퇴진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 압력이 유지. (엔↑) 엔화 또한 BOJ 기저 인플레이션 발표에 약세 압력 받았으나 강보합. BOJ가 발표하는 기저인플레이션은 BOJ 목표 수준인 2.0%까지 하락하며 시장 예상(2.4%)을 크게 하회.

금일 전망: 뚜렷한 하락 재료 부재, 1,390원 중반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을 주목하며 1,390원 중반에서 거래를 반복할 전망. 전일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 소식에 달러화가 장중 급락했음에도 달러-원 환율은 하방 제약적 흐름이 지속. 이를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들의 달러 포지션 상 롱 심리는 전주 대비 진정됐으나,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된 것이 주효. 따라서 오늘 장중에도 외국인 증시 수급에 따라 환율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PCE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적일 전망.수급적으로 보면 지난주 금요일에 확인된 1,400원에 대한 시장의 상단 인식은 현 수준에서 추가적인 롱 플레이를 제한. 반대로 환율을 아래로 눌러줄 적극적인 재료 또한 부재한 상황. 금일 예상 레인지 1,390-1,39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