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마감체크] ’워시쇼크’에 코스피, 5000선 붕괴... 코스닥도 급락
전일 동향 – 대형 이벤트 및 추가 지표 경계하며 상승폭 일부 반납
전주 금요일 코스피 선물은 20일 이평선 상방 돌파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30%).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지속된 가운데, 전일 미결제약정은 숏 포지션 청산에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감소세 나타남.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지속되다 동시호가에서 매수세 유입되며 순매수 전환. 이에 장중 확대 흐름 보이던 시장 베이시스는 장 마감 기준 전주 금요일 소폭 개선된 백워데이션 기록하며 마감. 야간 거래에서는 주간 종가 대비 하락 출발한 이후, 미국 증시 영향에 낙폭 확대하며 마감.
국내 증시는 잭슨홀 파월 연설 소화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마감(코스피지수 +1.30%, 코스닥지수 +1.98%). 개인 매수세에 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수세에 상승폭 확대하며 코스피는 3,200선을 회복. 다만,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록함.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상승 기록했으며, 금요일 소형주 강세 보인 미국과 마찬가지로 전일은 금리 인하 기대 확대에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짐.
미국 증시는 9월 금리 인하에 신중론 고개 들며 약세 마감(S&P 500 -0.43%, 나스닥종합지수 -0.22%). 지수 선물은 정규장 개장 이전 잭슨홀 미팅 이후의 상승폭 일부 반납하며 하락세 나타남. 정규장에서도 초반 상승세 나타나다 이후 하락 전환하며 주 후반 7월 PCE 발표 등 9월 FOMC 이전까지의 경제지표 경계하는 모습. 현재 7월 근원 PCE의 시장 예상치는 연간 상승률의 경우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2.8%, 월간 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한 0.3%. 한편, 전일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된 가운데 조선업 협력 및 관세 협의안 구체화, 북한 관계 등에 대해 논의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또한, 트럼프는 인도산 제품에 27일부터 적용될 50%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며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러시아 및 대러 교역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를 시사해 압박 강화하는 모습.
증시 이슈 – 미국 정부, 민간 기업 지분 추가 확보 가능성 제기
전주 금요일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10% 취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가 민간 기업들의 지분 추가 확보를 원한다고 발언. 또한, 전일 케빈 해싯 백악관 NEC 위원장은 반도체 보조금을 대가로 한 인텔의 지분을 취득한 것과 유사한 형태의 합의가 추가로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 다만, 정부가 의결권은 갖지 않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경영권 간섭에 대한 우려는 불식시키는 모습. 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칩스법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의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나, TSMC와 마이크론 등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는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 취득 계획은 없다고 알려짐.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