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 시황- 비둘기적 파월에 지수 상승 전환

입력: 2025- 08- 25- 오전 08:42

전일 동향 – 예상보다 비둘기적이었던 파월, 다우는 사상 최고치 경신

전주 금요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흐름 이어지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66%). 장 초반, 목요일보다 매수 규모 확대한 외국인에 미결제약정 급증했으며, 지수 선물은 430pt를 돌파. 다만, 이후 외국인 매도 물량 증가하자 코스피 선물은 약세 전환. 동시호가에서는 미결제약정 급감했는데, 잭슨홀 경계에 리스크 회피 나타났던 것으로 추정. 이에 장 막판 시장 베이시스 축소되며 백워데이션 전환. 야간 거래에서는 잭슨홀 미팅 소화하며 숏 청산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에 미결제약정 소폭 감소한 가운데 상승폭 늘리며 마감.

국내 증시는 주도주가 상승세 견인하며 강세 마감(코스피지수+0.86%, 코스닥지수 +0.68%).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거래일만에 순매수 기록한 가운데 전주 동안 비차익거래 매수 규모 꾸준히 증가하며 수급 개선 나타나는 모습. 개장과 함께 발표된 8월 1일 ~ 20일 수출 호조 소식($355억, 전년 동기 대비 +7.6%)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 기록. 목요일 미국 증시에서 AI주 매도세 주춤했던 가운데 반도체주 반등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또한, 한국 시간 26일 새벽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주 및 원전주에 매수세 유입되었으며, 방산주 역시 러-우 휴전 협상 타결 불확실성 증가 및 무기 수요 지속 전망에 급등.

미국 증시는 잭슨홀 미팅에서 비둘기적 파월 연설에 강세 마감(S&P 500 +1.52%, NASDAQ +1.88%). 지수 선물은 정규장 개장 이전 횡보세 보이다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연설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 나타남. 이후, 기존까지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 보인 파월 의장이 연설을 통해 인하 재개 시사하자 지수는 급등. 파월은 7월 고용 쇼크를 언급하며 노동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둔화되었다고 언급하며 고용의 하방 리스크를 경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관세 인상의 영향이 단발적일 수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면서도 추가 관세율 변동시에는 해당 영향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발언. 이에 9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 증가하며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등 지수는 강세 전환. 한편, 미국 정부가 $109억 규모 반도체 보조금을 대가로 인텔의 지분 10%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텔의 주가는 5%대 상승 기록. 다만, 향후 타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미국 정부의 지분 요구가 확대될 경우, 기업 경영에 대한 간섭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

증시 이슈 – 금주 엔비디아 (NASDAQ:NVDA) 분기 실적 및 PCE 발표에 주목

이번주 중에는 향후 증시 방향성에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대기 중인 점에 주목. 먼저, 수요일 장마감 후에는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전주 AI 버블론 등으로 관련주 약세 보였던 만큼 실적이 예상치 하회하거나 향후 실적 전망 부진시 나스닥 중심 기술주가 하방 압력 받을 수 있어 경계 필요. 또한, 금요일 개장 전에는 9월 FOMC 전 마지막 PCE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예상치 상회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타격 받을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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