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소프트웨어 기업 타격" 기술주 급락…나스닥 1.4%↓
전일 동향 – 미-우-러 3자회담 발표에 지수 선물 소폭 상승
전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 순매도 지속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44%). 또한 개장 초반 미결제약정 증가세 두드러졌는데 외국인의 신규 숏 포지션을 구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 이후 장 중반부터는 기관 매수세 등에 시장 베이시스 확대되어 0.5pt 상회하며 마감. 장중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순매도 흐름 지속된 점 역시 베이시스 개선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야간 거래에서는 거래량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연휴간 이벤트 소화 및 대내 정책 불확실성에 여타 아시아 지수와 대비 보이며 약세 마감(코스피지수 -1.50%, 코스닥지수 -2.11%). 외국인이 비차익거래 매도 규모 대폭 늘린 가운데, 전주 목요일에 이어 현선 동반 순매도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주도. 이에 변동성 높아지며 코스피는 개장 직후 3,200pt를 하향 돌파했고, 이어 코스닥이 오후 시간대에 800pt 하향 돌파. 연휴간 트럼프가 예고한 품목별 관세에 반도체 및 철강 업종은 하락했으나, 자사주 매입 공시한 HMM과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강세 보인 조선 업종이 하단을 지지.
미국 증시는 주 초 관망세 나타나며 보합권 마감(S&P 500 -0.01%, 나스닥종합지수 0.03%). 아시아 시장 강세에 상승세 나타났던 지수 선물은 이후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경계하며 반락. 정규장 개장 직후 VIX 지수 상승 나타난 가운데 젤렌스키 및 유럽 정상들과의 회담 진행되며 변동성은 완화 흐름 나타났고, 지수는 장중 등락 반복함.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트럼프가 푸틴과 젤렌스키를 포함한 3자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자 지수 선물은 상승. 지정학적 재료를 제외하면 시장은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힌트 제공할 주 후반 예정된 잭슨홀 미팅 대기하며 뚜렷한 방향성은 부재했던 것으로 분석됨. 이에 금일 증시는 러-우 전쟁 관련 동향 주목하며 소폭 강세 우위 보일 전망.
증시 이슈 – 유통업체 실적 발표, 관세 비용 부담 평가할 시장
잭슨홀 미팅 외에 이번주 시장은 월마트를 중심으로 한 유통업체 실적에 주목하고 있음.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이번 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던 점은 지수의 사상 최고치 랠리를 견인했던 요소 중 하나였음. 다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최근 관할 지역 순회 이후 소비자와 기업들의 관세 부담이 나타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한 바 있어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 및 향후 실적 전망에 주목할 필요. 실제로 CNBC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전 분기 실적발표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을 예고한 이후, 유아용품 및 주방용품 등 일부 품목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반면, 금일 개장 전 실적 발표가 예정된 미국 최대 인테리어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는 이전 분기 실적발표에서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발표한 바 있음.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