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모대출 ’환매 중단’ 충격…월가 "금융위기 전조일 수도"
전일 동향 – 금리인하 확실시에 미국 지수 재차 최고치 경신
전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 순매수 지속되며 강세 마감(KOSPI 200 F +1.12%). 7월 CPI 발표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한 미국 지수 영향에 지수 선물은 개장 직후 야간 거래에서의 상승세 이어감. 이후 미결제약정이 증가세 보이며 반락했으나, 지수 반등과 함께 미결제약정은 감소세로 돌아서며 개장 당시 수준을 유지. 시장 베이시스는 확대 추세 유지되다 장 막판 대폭 축소되며 0.1p대 기록.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대체로 매수 우위 유지되다 동시호가 이후 매도 물량 출회에 순매도로 마감.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개장 시간대에 거래량 집중되며 소폭 상승.
국내 증시는 외국인 현선 동반 순매수에 강세 마감(KOSPI +1.08%, KOSDAQ +0.86%).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 상승세 보였으며,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BOE를 대상으로 승소해 BOE의 미국 시장 진입이 어려워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LG디스플레이 등 관련주가 급등. 동시호가에서는 외국인이 비차익매수 포함 1,80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자 지수는 강세 확대되며 개장 초반 고가 부근에서 마감. 한편 금일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외국인 옵션 포지션은 현재 수익권 내에 위치한 가운데 추가 하락시 유리할 것으로 추정. 또한 금융투자가 7월 만기 이후 프로그램 매도 우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 확대시 프로그램 매수 물량 유입으로 현물 상승 나타날 가능성.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확대에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상승 마감(S&P 500 +0.32%, 나스닥종합지수 +0.14%). 지수 선물은 아시아 시간대에 횡보 보이다 베센트 재무장관이 연준에 150bp 이상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등 금리 인하 기대 높아지자 유럽 시간대에 상승. 이에 정규장 개장 직후 VIX 지수는 연저점 기록했으며(14.30pt), S&P 500과 나스닥 또한 화요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한편 베센트는 엔비디아와 AMD가 AI칩의 중국 수출 허가를 조건으로 관련 매출의 15%를 정부에 지급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의 합의를 다른 기업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발언. 이에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인 동시에 고객들에 추가 비용 전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엔비디아와 달리 여타 기업들의 경우 관련 합의가 재정적 타격으로 작용할 우려.
증시 이슈 – 주 후반 연이어 예정된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
금일 증시는 7월 PPI 발표에 주목하며 등락 보일 전망. 전월대비 PPI 상승률은 6월 수치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예상 +0.2%, 이전 0.0%). 다만 최근 5번의 발표에서 PPI는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바 있음. 한편 광복절로 한국 휴일이자 미국 옵션 만기일인 금요일에는 7월 소매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큰 서프라이즈 기록한 6월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예상 +0.5%, 이전 +0.6%).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