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 멀었다"…’빅쇼트’ 버리의 경고
전일 동향: 美 CPI 소화, 외국인 증시 순매수에 소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CPI 발표에 따른 제한적 약달러와 연동되며 1,380원 초반으로 하락. 장 초반 1,384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엇갈린 CPI 해석을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한때 결제수요 유입에 1,386원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중 꾸준한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에 하락 반전. 장 마감전 달러화도 다시 약세로 방향을 틀자 1,380원 초반까지 낙폭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2.7원 내린 1,381.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베센트 "9월 50bp, 향후 175bp 연달아 인하"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베센트 재무부 장관의 금리 인하 발언에 힘입어 하락. 지난 CPI 발표 이후 아시아 장부터 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감은 꾸준히 강화. 여기에 더해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1) 9월 50bp 인하를 시작으로 꾸준한 인하가 있을 수 있으며, 2) 현재 어떤 모델을 보더라도 150bp~175bp 수준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 이는 현재 FF선물 시장 기준 내년 연말(9~12월) 수준의 프라이싱. 반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관세가 인플레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언급. 굴스비 총재는 과거 대표적 비둘기파이며, 올해 투표권을 보유.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BEI)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
(달러↓) 달러화는 미-러 회담을 앞둔 위험선호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 한편 시장은 신임 BLS 국장의 월별 고용지표 발표 중단 가능성 언급에 촉각. 안토니 신임 국장의 주요 논리는 비농업고용인 CES 통계의 응답률이 올해 3월 기준 43%, JOLTs 통계가 35% 수준으로 떨어진 것. (위안↑) 위안화는 신규 대출 감소세에 약세 압력 받았으나 달러화 영향에 강세. 유동성 지표인 M2는 여전히 전년대비 반등. 다만 가계와 기업의 위안화 대출은 여전히 감소세 이어가며 유동성 방출 효과가 제한적인 모습.

금일 전망: 강화되는 금리 인하 기대감, 달러-원 추가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연동되며 1,370원 중반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CPI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엇갈린 상태이나, 계속되는 재무부 장관(최대 175bp인하)와 트럼프(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 언급에 시장 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 여기에 더해 미-러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만큼 위험선호 심리도 확산된 모습. 달러화 저가매수를 제외하면 오늘 장중에는 약달러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PPI와 잭슨홀, PCE 등 아직 방향성 재료는 남아 경계감은 유지될 전망. 약달러 국면의 단기적 전환점은 PPI내 서비스 항목 반등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매파 스탠스, PCE 물가의 예상치 상회 등. 금일 예상 레인지 1,374-1,38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