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I, 소프트웨어 기업 타격" 기술주 급락…나스닥 1.4%↓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한미 협상 이후에도 긴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말 미국과 15% 관세 적용에 합의했지만, 일본은 협상 결과를 두고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이 15% 상호관세를 합의했다고 믿었던 내용이 미국 발표에서는 기존 관세에 추가 부과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구두 합의가 문서화 과정에서 변경되어 수정 시점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미국 제조업 보호를 명분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예일대 분석에 따르면 미국 가계는 연평균 약 2400달러(한화 약 331만 원)의 추가 지출이 예상되며, 의류와 신발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이미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100% 관세를 예고했지만, 미국 내 생산·투자 기업은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거나 건설 중인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런 환경에서도 글로벌 대형 계약을 잇달아 확보하며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23조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공급계약도 따냈습니다. 이번 계약은 소니의 10년 독점을 깨뜨리고 차세대 아이폰 이미지센서 공급 가능성을 연 것으로, 업계는 내년 삼성 반도체 부문의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C: 진유진 더구루 기자
패널: 황성아 인베스팅닷컴 사이트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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