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위험선호 재료에도 CPI 경계감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CPI 경계감 유지되며 1,390원 부근에서 등락 지속. 장 초반 1,391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한때 CPI 경계감 유지되며 1,393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한미 정상회담 소식과 미중 무역합의 연장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의 달러 매도 포지션 확대에 환율도 1,380원 후반대까지 소폭 하락. 주간장 전일대비 0.6원 내린 1,388.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CPI에 엇갈린 채권시장 반응
(미국채 금리 단기↓,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CPI를 엇갈리게 소화하며 장단기 혼조 마감.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헤드라인 기준 +2.7%(예상:2.8%, 이전:2.7%), Core 기준 +3.1%(예상:3.0%, 이전:2.9%) 증가하며 엇갈린 양상. 헤드라인 CPI가 예상을 하회한 배경은 에너지 가격의 전월대비 큰 폭 하락(0.9%-> -1.1%). 세부 항목을 보면 지난 6월 CPI와 달리 7월에는 되려 재화 가격보다 서비스 가격이 반등하며 근원물가 상승을 주도. 서비스 품목은 의료 서비스 중 치과 진료가 이례적으로 전월대비 반등. 반면 관세 영향의 잣대였던 의류와 가전제품, 스포츠용품 등 재화 품목은 전월대비 오히려 하락. 단기물 금리는 9월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한 반면, 장기물 금리는 되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을 반영하며 상승한 모습. 한편 새벽에 발표된 미국의 7월 재정수지는 -2,910억 달러로 예상(-2,067억) 달러를 크게 하회. 관세 수입은 270억 달러로 전월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이자비용은 920억 달러로 증가.
(달러↓) 달러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BLS 후임 국장 지명 소식에 하락. 트럼프는 CPI와 고용지표를 발표하는 BLS기관의 전임 국장 해임 이후, 후임으로 E.J.안토니를 지명. 해당 인사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반복 언급되며 달러화는 약세. (파운드↑) 파운드화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시장 지표에 강세.

금일 전망: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온도차 ? 달러-원 소폭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CPI에 따른 위험선호를 소화하며 1,380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전일 미국의 CPI를 두고 주식시장은 호재로 소화한 반면, 채권시장은 되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반응. 반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수급적인 요인은 장단기 금리차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 증가로 추정. 오늘 외환시장은 이러한 수급적인 약달러와, 주식시장의 외국인 자금 순매수를 소화하며 환율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달러화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 9월 17일 FOMC 이전에 9월 11일 CPI를 한번 더 확인할 여지가 존재. 이에 따라 기대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언제든 뒤바뀔 여지가 있는 만큼 신중한 약달러 국면이 지속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77-1,38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