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강달러와 국내 수급의 팽팽판 대치, 달러-원 소폭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와 외국인들의 원화 매수가 대치하며 1,39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 장초반 EU와 미국의 무역협상에도 대규모 미국투자에 대한 경계심리에 달러화가 강세. 이에 1,390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장초반 1,395원 부근까지 빠르게 상승. 다만 장 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가 점차 유입되며 수급적으로 상단을 형성. 오후 중 1,390원 초반대를 중심으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1.9원 오른 1,39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고용지표 부진, 7년물 입찰 호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둔화된 고용지표와 양호한 7년물 입찰을 소화하며 하락. 이날 발표된 JOLTs 구인건수는 743.7만 명으로 집계되며 예상치(751.0만)를 하회. 세부 항목별로 보면, 주로 숙박 및 요식업(-30.8만)과 헬스케어 및 사회보장(-24.4만)에서 구인 수요 감소가 확인. 특히 헬스케어의 경우 최근 고용시장 강세를 주도하던 산업인 만큼, 향후 신규 고용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 다만 여전히 고용률(3.3%)과 퇴직률(3.2%)이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강제 해고나 자발적 퇴직 모두 큰 변화가 부재. 한편 이날 진행된 7년물 입찰은 이례적으로 강한 수요가 확인. 응찰률이 2.79배로 직전(2.53배)과 최근 6회 평균(2.60)를 크게 상회. 코로나 이후 가장 양호한 중기물 수요를 기록하자 중장기물 중심 금리 낙폭이 확대. 반면 컨퍼런스보드에서 집계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7.2pt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95.9)을 상회. 다만 여전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18.9%로 높게 유지되며 고용 둔화 우려 여전.
(달러↑) 달러화는 EU와 일본의 대규모 대미투자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미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폭 제한. 이날 IMF는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 다만 이는 4월의 높은 관세율에서 현재 소폭 둔화된 관세율을 반영.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보합권 강세.

금일 전망: 빅이벤트 앞두고 1,390원대 눈치보기
금일 달러-원 환율은 FOMC와 QRA 발표를 앞두고 1,390원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할 전망. 오늘 저녁에 발표될 미국의 기준금리와 국채발행계획의 경우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다만 그럼에도 글로벌 GDP와 미국 고용지표 등 불확실성 재료들은 여전히 많아 과도한 방향성 플레이는 자제될 것으로 예상. 게다가 금요일 전까지 관세협상에 대한 결과안도 도출될 만큼, 관망세가 오늘도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가능성.
리스크 선호 관점에서도 현재 상하방 재료가 공존.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관세를 연장하겠다는 소식은 Risk-on 재료이며,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도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감은 Risk-off 재료. 많은 변수 속 신중한 수급장세가 연장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86-1,39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