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 잠재운 ’피지컬 AI’…모빌리티 영역 파괴
전일 동향: 관세 발표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부각,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관세율 통보를 앞두고 1,360원 후반까지 상승. 지난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시간 7일에 각국에 관세율에 대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언급. 이에 장초반 위험회피 심리가 불거지며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소화. 장중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며 환율은 한때 1,370원 부근까지 상승 후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5.3원 오른 1,367.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관세 이슈 재점화에 금리와 달러 동반 상승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부채한도 상향과 관세율 통보를 소화하며 장기물 중심 상승. 지난주 통과된 감세안 영향에 부채한도가 상향. 이에 따른 향후 국채 발행 공급 부담과(순발행), 앞으로 3일간 연달아 예정된 1,190억 달러 가량의 입찰(리파이낸싱) 부담을 소화하며 금리는 꾸준히 상승. 또한 한국과 일본을 기점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 이에 지난 4월과 같이 정책 불확실성이 텀프리미엄 확대로 이어지며 장기물 금리 상승을 주도. 한편 시장 주목도는 낮았으나,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고용추세지수는 107.83pt로 집계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 요점만 정리하면 1)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월대비 소폭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으며, 2) 신규 고용이 정체된 가운데 해고도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최근 고용시장 분위기를 재확인.
(달러↑) 달러화는 관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상승. (엔↓) 엔화는 미국의 관세율 발표와 더불어 실질임금의 큰 폭 하락 영향에 약세. 일본의 5월 실질임금은 전년대비 -2.9%로 하락하며 20개월만에 최고 낙폭을 기록. 이는 물가상승률 대비 명목임금 증가율이 여전히 낮기 때문. 노동부는 명목임금의 둔화가 일시적 보너스 지급 변동성에 기인한 것이라 언급.

금일 전망: 관세發 위험회피 심리, 달러-원 1,37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1,370원 후반대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 최근 관세라는 동일한 재료에도 외환시장 반응은 일관성이 부족. 작년 11월 트럼프 취임 이후 관세는 인플레이션으로 해석되며 강달러로 반응한 반면, 4월 상호관세 발표에는 달러 자산 포지션 언와인딩 영향에 약달러로 반응. 반면 전일 외환시장은 관세 이슈에 다시 강달러로 반응하며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된 모습. 현재 기준 달러화가 다시 안전자산의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위험회피 심리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유입을 저지하며 환율은 상승 압력을 보일 전망.
다만 관세의 실제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하며 사실상 3주간 협상 기간을 연장한 점, 2024년 기준 미국 무역적자 비중의 50%가 넘는 중국(32.2%), EU(25.6%)에 대한 관세율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점은 외환시장 변동성을 제한할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371-1,38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