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주가 뛰자… 국민연금 수익 ’196조→ 266조’ 껑충
주요 이슈
트럼프 대통령은 14개국 정상에게 8월1일부터 적용될 관세율을 담은 서한을 보냄. 국가별로는 25%~40% 수준으로 한국과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튀니지는 25%, 미얀마, 라오스는 40% 등임. 미 백악관측은 이번 관세율 관련해 별다른 설명을 진 않았고 한국과 일본 등은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기존 수준의 관세율을 부과됐다고 부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한국과 일본의 서한을 먼저 공개했는데, 이들 국가는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음과 동시에 주요 안보 동맹국이자 아시아내 주요국으로, 다른 국가들을 압박하는 주요 카드로 사용중인 듯 함. 트럼프는 최근 일본에게 노골적인 쌀 시장 개방과 자동차 개방을 요구했으며 한국에는 디지털 무역 장벽과 값이 저렴한 의약품 등을 지적한 바 있음.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일을 기존 7월9일에서 8월1일로 연장해 향후 협상의 여지가 충분하고, 한국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조선, 무기 구매 및 안보 협력 등 다양한 옵션들을 제시할 수 있는 만큼, 원만한 협상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음.
에너지
WTI(8월)는 미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연기 소식에 안도하며 강세를 보임. 지난주말 OPEC+가 8월부터 54.8만bpd 증산을 예고함에 따라 한때 시장내 하방 압력이 크게 작용하기도 했으나 이후 중동지역내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트럼프 관세 부과 연기에 상승 마감.
금일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만찬이 예정된 가운데, 비공개 만찬에서 이들은 하마스 휴전과 이란 관련 핵협상 등을 논의할 예정. 회담 이후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다시 카타르로 이동해 남은 논의를 진행할 전망.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금주내 하마스의 인질 석방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하마스는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원하고 있는 반면, 이스라엘은 인질 전원석방과 하마스 완전 섬멸을 목표로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는 않은 상황. 한편, 이란은 미국과 핵협상을 물밑에서 진행 중.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처음으로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 언론인과 인터뷰를 진행.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암살하려고 시도했다며 미국과의 대화는 문제없지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
한편 예멘 후티 반군이 올해 처음으로 홍해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침몰시켰다고 주장. 이들은 성명에서 미사일과 폭탄을 실은 드론 보트를 이용해 ‘매직 시즈’ 상선을 공격했다고 주장. 이스라엘은 앞서 후티 반군 거점 시설들을 공격한 바 있음. 홍해 항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로 전세계 물동량의 15%를 담당하고 있음. 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돼 상선들이 동 루트 이용을 꺼려할 경우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긴 루트를 택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비가 증가하게됨.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