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회 너무 느려 일 못할 지경…입법 기다리지 말고 비상조치"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중동 긴장 고조와 달러 강세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월요일까지만 해도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에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었으나,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강경 노선을 취했으며 급기야 미국 개입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G7회의에서 조기 귀국하면서 다시 Risk-on 무드가 조성되었다.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국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이 논의되자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고조되었고, 이는 동시에 달러 강세 재료가 됨으로써 비철 가격에 이중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상황이다.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하면서 예상치를(-0.6%) 크게 하회했다는 발표 이후 달러인덱스는 98 초반까지 밀렸지만 다시 상승 전환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으로(“이란 핵 문제의 진정한 종식을 원한다”, “이란 최고 지도자의 소재를 정확히 알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라”) 지금까지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기동: 구리 시장 참가자들이 LME 창고에서 금속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현물 계약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일 현물-3M 스프레드는 123B (백워데이션)까지 치솟았으며, 단기적인 현물 수급의 긴장도를 보여주는 Tom-Next(Tomorrow-Next) 스프레드는 최대 36달러의 프리미엄으로 거래되었다. 이는 2021년 역사상 최대 공급 부족 이후 가장 큰 폭의 프리미엄으로, 올해 LME 재고가 80% 이상 감소한 데다가 이번주 6월물 계약 만기를 앞두고 거래자들의 압박이 극에 달하면서 극단적인 공급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중동 긴장 고조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달러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안전 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은(+1.9%), 백금(+0.7%), 팔라듐(+2.1%) 가격은 상승했다. 다만 금의 레벨이 지나치게 높아진 이후 금의 대체재로 부각된 여타 귀금속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금 가격 자체는 하락했다.
EV metal
코발트: Bloomberg Intelligence에 따르면 콩고의 4개월 간 코발트 수출 금지는 6월 22일에 만료되며, 다음 단계는 같은 날 결정될 것이다. 코발트 시장은 수출 제한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초과 공급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는 수출 금지 연장 또는 수출 할당제 등을 논의 중이며, 그 중에서 수출 할당제가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할 수 있는 양을 생산량의 80%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고려되며, 그 경우 2.5만~3만톤 가량의 초과 공급을 해소하고, 적어도 가격을 일시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 된다. 2030년까지 콩고 공급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시장이 니켈과 코발트를 덜 사용하는 대체 물질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함에 따라 국내 재고 증가로 할당제 도입 효과가 약화될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것 외에 시장 균형을 회복할 더 나은 방안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