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민주당, ’3.6조 규모’ 핵심광물 비축 법안 발의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전반적인 보합세로 마감했다. 21~22일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의 기간 동안 환율 협상이 이루어져 아시아 통화 가치가 절상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재정 적자 우려가 불거지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고, 그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가 위축되면서 비철은 일정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전기동: 홍콩에서 열린 LME Week에서 Mercuria의 분석가 Nicholas Snowdon은 올해 구리 정광과 전기동 부족량이 각각 70만 톤과 30만 톤에 이를 것이며, 이로 인해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막대한 양의 구리가 잠재적인 수입 관세에 대비해 미국으로 유출되는 상황에서 공급 차질과 생산량 정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Snowdon은 정확히 언제 가격이 기록적으로 오를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구리 시장이 부족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그는 올해 2분기에 약 50만 톤의 구리가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같은 LME 행사에서 UBS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것과(3~5월 미국으로 45~50만 톤 선적) 비슷하며, 평년의 동 기간 미국으로 유입되는 수준보다 약 25~30만 톤 많은 수준이다.
납: LME 가용 재고(On warrant)가 사상 최대 폭으로 늘어나면서(+92,275톤) 납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이는 5월 계약 만기일을(5/21) 앞둔 시점에서의 재보증이기(Re-warrant) 때문에 실제 펀더멘털과는 상관 없는 재고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달러화 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가 3일째 약세를 보였으며,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독자적으로 타격할 준비에 들어가면서 금 가격을 끌어올리는 안전 자산 수요가 다시 높아졌다.
백금/팔라듐: 백금과 팔라듐 등 PGM 가격은 전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 초 발표된 세계 플래티넘 투자 협의회(WPIC)의 공급 부족 전망에 Bloomberg의 중국 백금 수입 증가 보도가 더해지면서 연이은 상승세가 시현되고 있다. WPIC는 지난 2년간 공급 부족 상태에 있었던 백금은 2025년에도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1분기 투자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중국 보석 수요도 9% 증가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