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모호한 방향성에 달러-원도 주춤, 1,420원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와 위안화 동반 약세 영향에 1,420원 초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 흐름에 상승 출발. 오전 중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 위안화 약세까지 가세하며 한때 1,427원 부근까지 상승폭 확대. 다만 오후중 달러화 반락 흐름에 다시 동조하며 1,420원 초반대 등락 반복. 주간장 환율은 대체로 큰 방향성 부재한 채로 전일대비 3.0원 오른 1,425.5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이틀째 미국채 금리 진정, 달러도 회복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은행들의 국채 매입 기대감 영향에 소폭 하락. 이날 미 재무부 부장관인 마이클 폴켄더는 은행들의 SLR 규제 완화를 조사하고 있으며, 협의 중이라고 언급. 이는 대형은행 중심 국채 매입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 은행들의 국채 시장 비중이 적은 것이 사실이나, 최근 대두되는 미국채 매도세에 SLR 완화/국채 바이백 등 유동성 공급 수단을 언급한 점이 금리 상승세를 진정.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감소(예상치:+0.1%). 다만 에너지 가격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자본재와 산업재, 음식품의 수입물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 뉴욕 연은이 집계하는 ES 제조업지수는 전월(-20.0pt) 급락에서 다소 회복되긴 했으나 여전히 -8.1pt를 기록하며 부진. 신규주문과 출하량이 감소한 반면, 관세 우려로 인한 기업들의 재고는 여전히 크게 증가한 모습이 관찰. 다만 최근 경제지표의 시장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
(달러↑) 달러화는 최근 여타 안전통화로 이동했던 자금들 일부가 다시 달러로 유입되며 강세. (유로↓) 유로화는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주시하며 약세. 독일 기업들의 3월 ZEW 경기체감지수는 -14pt로 집계되며 23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최근 독일의 재정확장 기대감 보다 관세 영향을 빠르게 반영한 영향. 한편 EU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가 부재.

금일 전망: 달러화 되돌림 움직임에 연동되며 상승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되돌림 움직임과 연동되며 1,430원 대로 상승할 전망. 최근 미국 자산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벌어졌던 미국채 금리-달러간 괴리가 점차 축소. 이에 오늘 장중에도 달러화가 다시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달러-원 환율도 이에 동조할 전망. 또한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지수선물이 급락하고 금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력을 가할 재료. 게다가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차 등 대규모 외국인 배당을 앞두고 선제적 달러 수요도 환율 상승을 부추길 전망.
다만 관세 협상의 전개 양상에 따라 재차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미국은 중국에 먼저 협상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금지에 이어 미국 항공기 수입도 제한한 상황. 따라서 지난주 확인했던 미국채 금리 상승 - 달러 약세 흐름이 다시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 불가. 금일 예상 레인지 1,425-1,43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