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으름짱을 놓으면서도 유독 한 곳에서만은 "자상한" 미소를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조선업 재건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맹국에 선박 발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조선 업계에 상당한 기회가 열릴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면서도 "다른 나라에서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해 의회에 가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를 잘 만드는 나라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 나라들로부터 최첨단 선박을 주문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자국 조선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한국과 같은 조선 강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슴을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 됩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 역시 "작년에 중국은 1,700척을 발주 받았지만, 미국 조선소는 5척 뿐이었다고"고 보고하며 미국 조선업의 현실을 지적하고 재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조선업 협력을 언급하고, 조선업 재건 행정 명령에 서명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HD현대 (KS:267250)는 필리핀 수빅 조선소 인수를 심도 있게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서버러스캐피털이 보유한 수빅 조선소 지분 83%가 매각 대상이며, 인수가격은 5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 곳은 과거 미 해군 함정 수리시설로 활용되었고, 현재 필리핀 해군이 임차해 사용중입니다.
HD 현대가 이곳을 인수하게 된다면,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 HD현대의 적정가치
출처 인베스팅프로
특히, 아시아 지역에 주둔하는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며, 결론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HD현대의 수빅 조선소 인수 추진은 한국 조선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기회가 다가오고 있슴을 시사 합니다.
* 퀀트 매수 시그널 발생
아래 퀀트 시그널은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가 개발한 퀀트 알고리즘으로 미국/한국 등 대형 우량주의 매수 신호를 발생시키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다운받아 설치 가능합니다.
출처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 미국ATS
HD 현대의 주봉은 15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어서 ,하방 경직성은 많이 해소되었다고 판단 되므로 그래프 상의 스탑라인을 지키면서 상승 변곡의 초입시점으로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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