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달러-원 큰 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이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소화되며 1,430원대까지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약달러 소화하며 하락 출발. 이후 탄핵 선고 전 외국인들의 포지션 플레이에 빠르게 1,440원대까지 하락. 11시 탄핵 선고 이후 인용으로 선고되자 1,430원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외국인 증시 순매도 영향에 하단 지지되며 소폭 반등. 주간장 전일대비 19.4원 하락한 1,434.1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퇴색된 경제지표 의미, 관세 전쟁 우려 심화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이날 발표된 비농업고용지표는 오히려 양호. 3월 비농업고용자수는 22.8만 명으로 집계되며 예상(13.7만), 전월(11.7만)치를 크게 상회. 지난 1-2월의 경우 총 6.6만 명이 하향 수정 됐으나, 3월 수치의 서프라이즈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또한 실업률은 4.2%로 집계되며 전월 4.1%대비 상승했으나, 사실상 소수점 3자리까지 보면 4.139%->4.152%로 소폭 상승. 유일하게 불안했던 지표는 핵심 노동인구인 25-54세 경제활동참가율이 83.5%->83.3%로 하락한 점이나, 과거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 즉 이날 미국채 금리 하락은 경제지표가 아닌, 중국의 보복관세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가 주도.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발언에서 1) 이번 관세 인상은 예상보다 상당히 크며, 2) 이에 따른 물가는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 상승이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 지난 FOMC 회의보다 더욱 매파적인 스탠스에 미국채 금리는 낙폭을 일부 회복.
(달러↑) 달러화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안전선호 심리 영향에 강세. (위안화↓) 위안화는 중국이 4월 10일부터 미국에 34% 보복관세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약세. (호주, 뉴질랜드 달러↓) 한편 미중 관세전쟁 확산 소식에 미국과 중국 양측에 무역 의존도가 높은 호주달러(-4.6%), 뉴질랜드 달러(-3.4%) 중심 약세가 부각.

금일 전망: 달러화는 양방향 열린 상황, 달러-원은 상방 우위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 영향에 재차 1,460원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지난주 금요일 국내 탄핵 정국 종료에도 안전선호에 따른 강달러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재차 1,460원 수준으로 복귀. 이러한 상황 속 1)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급락에 더해 오늘 새벽 미국 지수선물이 추가로 급락 중이라는 점, 2) 한국도 호주와 같이 미-중 양국 모두에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라는 점, 3) 4월은 계절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있어 달러 수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점 등, 달러-원 환율은 상승 재료가 더욱 우위라는 판단.
다만 달러화 자체는 추가적인 강세, 약세 모두 예측이 어려운 상황. 동일한 관세 재료가 하루는 달러화 강세, 하루는 약세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재 달러는 포지션 거래와 같은 수급에 연동되어 움직일 가능성. 엔화와 유로화 등 차선 안전자산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험통화인 원화는 이에 동조하기 힘들다는 판단. 금일 예상 레인지 1,450-1,46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