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전기동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에 상승했던 COMEX HG Copper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정상화 추세에 있으며, 재고가 COMEX로 대거 이동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에 금요일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었던 LME 전기동 Cash-3M 스프레드는 다시 콘탱고로 복귀한 상황이다. 비철 전반적으로는 미국이 Presidents’ Day로 휴장하면서 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한 위험 선호 심리가 높아졌다. 미국 1월 소매판매가(-0.9%) 급감하면서 연내 2차례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니켈: 필리핀 상원에 따르면 의회는 이르면 6월 니켈 원광석 수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비준하고, 광산업체들이 가공 공장을 건설할 시간을 주기 위해 5년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석 수출을 금지해 제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필리핀에도 다운스트림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니켈 채굴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2020년 니켈 원광석 수출을 금지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정유소와 제련소를 건설하도록 촉구했고, 그 결과 수출하는 니켈의 가치가 2년만에 3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증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니켈 광석 채굴 국가이기 때문에 이 같은 인도네시아의 성공 사례를 재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필리핀 내부 광산업체들은 광산 지역 경제 활동과 정부 수입 감소를 우려하며 제안된 수출 금지 조치에 크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전기동: 2024년 페루 구리 생산량은 273만 6,150톤으로 전년(276만 톤) 대비 0.7% 감소했다. 페루 광산부는 2024년 연초와 연말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각각 300만과 280만 톤으로 예상했으나 광석 품위 감소와 신규 프로젝트 부족으로 생산량 증가를 달성하지 못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트럼프發 무역 전쟁 우려가 여전히 잔존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트럼프가 4월 2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세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 외에는 추가적인 관세 재료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금 가격의 경우 불확실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 압력이 지속되었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