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소형주와 우리 중소형주 차이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소매 판매 데이터와 은행주들의 실적 등을 소화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면서 그동안 빅테크 기업들에게 집중되었던 투심이 블루칩과 중·소형주에도 이동하면서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의 소매 판매 데이터는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번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소매 판매는 전월과 같은 0%를 기록함으로써 감소세가 줄었습니다.

소매 판매 월간 데이터는 예상치와 같았지만, 세부 항목으로 보면 자동차와 가스를 제외한 6월 매출이 늘었기 때문에 3분기는 2분기보다 나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렇게 소매 판매 데이터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여전히 CME FED WATCH TOOL에 의한 9월 금리인하 확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가 은행 및 헬스케이 회사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자,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다시 한번 고점을 갱신한 겁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개장 전부터 상승, 오늘 종가로 6.4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5.30% 상승했습니다.

전일에 이어 제이피 모건과 웰스파고, 시티 등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은행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또한 최근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옮겨 가고 있는 투심은 이날도 러셀2000의 폭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러셀2000은 지난 5거래일간 11.12% 상승했으며, 어제에만 3.5% 급등했습니다. 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하를 지수에 선반영하고 있으며, 2022년 최고치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순환매가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장의 입장에서는 균형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만 빅테크 기업들의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게 되면 지수는 옆으로 횡보할 가능성도 열어 두어야 합니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해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 드리자면, 지난 주말 있었던 트럼프의 총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총기 회사의 주식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총기 옹호자인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높아진 것이 상승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은 미국 시장과는 다르게 상당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강도가 적어진 가운데, 트럼프 2.0의 확률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 종목들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겪으면서 어제 코스닥이 -1.56%를 기록하는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체코 원전 수주 관련한 종목들도 선정 임박에, 변동성을 키우며 코스닥 하락을 좀 더 부추겼습니다.

반면 트럼프 트레이딩 섹터인 재건, 방산, 가상자산 종목들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하지만 시가 총액 적인 부분에서 이차전지가 워낙 크기 때문에 지수의 하락은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코스피와 코스닥의 괴리는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황에서 미국 러셀2000의 상승이 우리나라 중·소형주로 연결되기보다는 선진국 시장의 돈이 이머징 국가로 흐를 가능성에 관해 설명해 드렸고, 이런 이머징 국가의 대장주들은 삼전과 현대차 (KS:005380) 같은 대형주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주택 가격의 상승이 나오고 있고, 건설주 역시 관찰 대상이라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AI와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 수혜주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싸졌다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 하고 있는 엔터주들의 경우 2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무조건 싸다고 사시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시길 권해드립니다.

앞서 언급해 드린 매크로 환경과 국내 시장 환경을 잘 파악하시면서 여러분의 투자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로우볼 전략을 권해 드리며, 여전히 우리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최근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거래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주식 공무원은 반도체와 운수장비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 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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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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