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rancesco Casarella
(2023년 8월 2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에는 잭슨홀 심포지엄, 엔비디아 실적 이 두 가지 주요 이벤트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다.
- 엔비디아의 깜짝 호실적 발표와 함께 S&P 500 지수는 단기 저점을 기록했다.
-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향후 시장 방향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 주는 수요일 엔비디아(NASDAQ:NVDA) 실적 발표에 이어 금요일에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
이 두 가지 이벤트는 각각 나름대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려고 한다.
독자 여러분은 필자가 계절적 요인(8~9월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과 연초 이후 강한 상승세 이후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여름 동안 조정 가능성을 논의해왔다는 점을 알고 계실 것이다.
가능한 지지선으로는 S&P 500 지수의 4,300포인트(전고점)과 4,240포인트(200일 이동평균)를 살펴보았다.
8월에 시장은 5% 내외의 단기 조정을 시작했고 4,340포인트 부근에서 단기 저점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긍정적으로 시작했고 엔비디아의 강력한 분기 보고서 이후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도 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확실한 호재였다.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고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리스크 마진이 훨씬 낮은 다른 종목을 찾는 편을 선호한다. 엔비디아 주가의 폭발적 상승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도 수요일에 국채금리가 하락해 미 2년물 국채금리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제는 금요일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수요일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 일부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기 가속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확고한 입장을 유지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또 한 차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 파월 의장도 동일한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
한편, 간헐적 조정 속에서도 시장은 2023년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2022년 하락의 영향을 받은 최근 편향으로 인해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조정은 시장의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부분이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와 같이 실적이 긍정적인 해도 조정을 경험하게 된다.출처: 찰리 비렐로(Charlie Bil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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