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주 미국 시장은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마녀의날을 소화하면서 3대 증시가 모두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예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미국 시장이 오후장에 접어 들수록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 했습니다.
5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일단 피로도를 느꼈고, 앞서 말씀 드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인한 변동성, 여기에 월요일 미국 증시가 노예해방일인 준틴스 데이로 휴장함에 따른 불확실성을 피하고자 하는 물량으로 조정을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던 대형주 위주의 조정이 나왔으며, 그 와중에도 엔비디아는 강보합을 보이며 AMD의 -3.25%와는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AMD는 최근 새로운 인공지능 AI 칩 생산 소식을 전했지만, 시장은 엔비디아의 손을 들어주면서 엔비디아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AI의 기대감은 FOMO 현상까지 일으키며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경기 지표도 장 초반 시장을 이끄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낮아진 CPI와 PPI에 이어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12개월 치가 전월 4.2에서 3.3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소비자 신뢰지수 예상치가 63.9를 기록하면서 이전치와 예측치를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소비가 죽지 않고 경기 연착륙이 가능한 상태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올 말이면 피봇할 수 있다고 쪽에 베팅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연준 인사들은 현재 인플레에 대한 경고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날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의사가 지금 연준의 임무는 금리를 올려 인플레와 싸우는 것이라고 발언하는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가 계속 높으면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하다면서 매파적 발언을 쏟아 냈습니다.
다만 상승 분위기가 꺾인 것은 아니고 과열 분위기와 묻지마 투자인 FOMO에는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주식공무원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시장에 적당한 경계 심리가 살아있다면 조금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오히려 완벽한 장밋빛 전망이 시작에 가득 찰 때 그때가 피크였던 점이 많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1.63% 오른 71.7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기대감이 있는 데다가 새로운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계획 발표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증시의 강세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환경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2분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도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수급상으로 미국과 각국의 국부펀드 유입이 여전히 긍정적인 데다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시장에는 있어 보입니다.
물론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뀔 수는 있지만, 진전된다면 시장에 긍정, 불발된다 하더라도 시장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지수 2,650과 삼성전자의 72,000원 돌파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한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모두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증시가 노예 해방일로 오늘 휴장이기 때문에, 주 초반 우리 시장 역시 소극적 출발을 보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장이 좀 지루할 수 있으니, 이점은 미리 감안하시고 기장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 하세요.
개인 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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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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