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 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고, 어제 월요일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도 월요일 대체 공휴일로 미국 시장의 영향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입니다.
일단 금요일 미국 시장은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습니다. 옐런 재무부 장관이 x-date를 6월 1일에서 6월 5일로 연기하면서 협상 기간의 늘어났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전일 25%까지 폭등했던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는 이날 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고,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의 모든 섹터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과 소비자순환주 커뮤니케이션주와 부동산 섹터가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연준이 중요시하는 물가 데이터인 개인소비지출은 작년에 비해서 4.4%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예상치인 4.3%를 상회 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량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4.7% 상승하면서 예상치인 4.6을 상회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개인들의 소득도 줄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소비는 0.8%로 이전 치인 0.1%와 예상치인 0.4%를 웃돌았고, 개인 소득 역시 전월 대비 0.4% 증가로 노동시장이 아직 냉각되지 않아 개인들의 소득과 이에 따른 소비가 연준이 원하는 대로 줄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켰습니다.
이런 높은 인플레 데이터로 인해서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확률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6월 금리 인상 확률은 70%가 높게 상승했으며 현재는 소폭 안정되어 5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보다는 낮아졌지만, 금리동결확률 보다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진 상태이고 7월쯤 예상되었던 금리 인하 기대감은 11월로 밀려 버렸습니다.
부채 한도 협상이 주말기간동안 타결되어 이제 표결만을 앞두고 있어서, 부채한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제 거의 사라졌지만, 이제 연준의 시간이 다시 도래하고 있는 겁니다.
IMF도 성명을 통해 미국의 금리 인상을 권고했으며, 그 이유로는 수요와 노동시장의 견고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IMF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1.6%에서 1.7%로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금요일 엔비디아 발 훈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미국 부채 한도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3일간의 휴일 동안 부채한도 협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우리 시장은 이번 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장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미국의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짐에 따란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가 2%까지 벌어질 확률이 커졌고,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좀 더 똘똘한 종목과 섹터로의 주가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급이 대형주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지수는 상승하지만 종목별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하는 시장이 올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들이 최근 많이 올랐지만, 아직 내려올 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갭을 많이 띄웠을 때 따라가시기보다는 눌림을 주었을 때 매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반도체는 감산에 이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여전히 높습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중국 PMI가 조금 더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우리 시장은 상승 탄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이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 PMI는 이전보다 안 좋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수출과는 제조업 PMI가 더욱 관련이 있으므로 중국 시장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반도체 이외의 섹터 중에는 조선과 운수장비 관련주들이 반도체 섹터의 파트너로 선택될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다시 한번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 하세요.
개인 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 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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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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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