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긴축 우려에 더해진 금융주 폭락

입력: 2023- 03- 10- 오전 08:26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고용데이터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장 초반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소화 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지방 은행들과 디지털 은행들의 약세가 나오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1,000건으로 이전 치인 190,000건에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10주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테크기업들의 해고가 수치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중앙은행이 긴축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장은 장 초반 상승 출발 했지만, 상승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시황에서도 잠시 설명해 드린 가상화폐 전문 은행인 실버게이트가 운영을 중단하고 청산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주가가 -42%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도 당일 -6.71%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하락이 나왔습니다.

실버게이트는 1년 만에 160달러에서 2.84달러로 자그마치 -97.83%를 기록하게 된 겁니다. 여기에 실리콘밸리에 자금을 대는 SVP 파이낸셜의 자본 증액과 손실 증권 포트폴리오 매각을 하겠다는 발표는 시장에 압박을 더했습니다.

SVB 금융그룹의 주가 역시 하루에 -60%를 기록했고, 지방은행 투자은행 할 것 없이 큰 폭의 하락을 만들어 냈습니다.

Pacwest는 -25.45%를 기록했고 리퍼블릭 뱅크의 주식도 -16.51%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대형 투자 은행인 제이피 모건,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등도 금융 시스템 악화 우려에 5~6%의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면서 시장은 상승 출발했지만, 금융주들이 주는 시장의 부담과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은 하락을 키웠습니다.

실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기간을 늘려서 보면, 2020년 4월 이후 급증했던 수치에 비해 현저히 낮아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주식공무원은 30만 건 정도가 연준이 만족할 만한 수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CME FED WATCH TOOL에 의한 3월 FOMC에서의 50 BP 금리 인상 확률은 70% 대에서 63%로 다소 낮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도 5%대에서 다시 4%대로 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들의 순매도는 거의 1조 원에 가까웠습니다.


이차전지에서도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단기 고점 시그널에 대해서 말씀해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금요일이고 미국 고용보고서에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있기 때문에 시장은 오늘도 큰 변동성을 보일 겁니다.

전일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해 드렸지만, 미국 금리와 한국 금리의 1.75%의 차이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물론 4월 금통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 금리를 올리는 것은 역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시장을 정확히 관찰하시고 대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우리나라 중국 양회 관련 시클리컬 업종이나 중국 소비 관련 업종들은 다소 실망스러운 중국 양회 소식에 기간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니 변동성이 클 때 매매를 하시기 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든 이후 매매를 권해 드립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집중하는 투자 태도를 권유해 드립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 질퍽 하겠지만 제갈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져 가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
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