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미국 시장이 오랜 휴일을 마치고 개장 했지만, 지난 해 마지막부터 쏟아진 매도 압력으로 인해서 화요일 손실로 마감했습니다.
2개의 대형 기술주가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시장에 부담을 주었고, 따듯한 날씨로 인해 유가가 -3.87%를 기록하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에너지 관련 섹터는 이날만 -3.8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단 어제 휴장일 주식공무원 시황에서 전달해 드린 것처럼 테슬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4분기 생산 및 인도 실적을 보고한 이후에 -12.24%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이어 갔습니다.
테슬라는 연간 기준으로 131만 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면서 전년 대비 40% 증가한 규모지만, 테슬라의 목표치인 50%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수요 촉진을 위해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가격 인하 판촉 할인행사를 했지만, 결국 실패한 행사가 되었고, 주가에 더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 실적은 테슬라가 심각한 수요 문제에 직면했음을 의미하고, 지엠, 포드, 현대 등 다양한 경쟁자 사이에서 좀 더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해야 하는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전기차를 고를 때 더 나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차량을 선택할 것인지, 아직 불안한 자율주행 기능의 차량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대형 기업인 애플이 일부 협력업체들에게 수요 악화를 이유로 부품생산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의 주가가 -3.71%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이 2번에 걸쳐서 아이폰 13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에 또다시 수요 악화를 이류로 생산량을 줄일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
이날 하락으로 애플은 시가총액 2조 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작년 시가총액 3조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다른 기술주 들에 비해서 선방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고점 대비 -30% 구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시장은 장중 2200을 하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중국 시장의 훈풍으로 인해서 장 막판 보합권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 시장도 장 초반 중국 코로나가 피크를 찍었다는 낙관론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찍었다는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었고, 실제 알리바바 (HK:9988) 그룹과 바이두와 같은 종목들은 하락 시장에서도 4%가 넘는 상승을 기록 했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현대차 (KS:005380) 그룹이 2022년 기준 글로벌 생산량 3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현대차가 2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테슬라의 차량 인도 소식을 극복 했었는데, 미국 IRA우려의 일부 해소인지 바닥에서 탈출하는 신호인지는 좀 더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으로 보면, 아직 실적 바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테슬라 (NASDAQ:TSLA)와 관련된 이차전지 섹터와 애플과 관련된 부품주 들은 오늘 부침을 만들어 낼 겁니다.
다행히도 중국 관련 리오프닝 주들이 2일 만에 눌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시는 지수 플레이보다는 종목별 장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어제도 금융투자의 배당락 매물이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지난 배당락 전 10거래일 동안 금융투자의 순매수는 2조5,000억 수준이었고, 배당락일부터 현재 1조8,000억가량 순매도했으니 아직도 약 7,000억 정도의 매물 부담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에 따른 물량 부담은 단기적인 주가에는 영향을 주지만,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니, 종목별로 수급을 잘 체크하시면서 지뢰 피하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주 후반에 FOMC 의사록과 12월 고용보고서 등의 발표가 있는 가운데, 예상되는 수치는 고용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 정책이 속도 조절을 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데이터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겁니다.
리오프닝 관련된 종목들은 움퍽질퍽하겠지만 제 갈 길을 갈 겁니다. 다만 상승 때 추격 매수보다는 눌렸을 때 모아가고 박스권 상단에서는 차익실현의 전략을 유지하세요.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 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세요.
개인과 기업이 돈이 없다면 돈을 써야할 주체는 국가 입니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국가가 돈을 써야만 하는 업종에 지속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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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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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