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지난 주 대형 기술주 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되는 가운데, 긴축의 시대에는 대형 기술주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달라 강세로 인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대형 기술주들의 매출에 타격이 예상 되었습니다.
실제로 강달러로 인해서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순익이 14조 원가량 증발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가격경쟁력 약화와 수요가 모두 줄어들면서 이익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
애플의 경우에도 4분기 매출이 10% 이상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 하락을 회복하며 자그마치 7.55%까지 상승했습니다. 각 증권사들의 애플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가 쏟아지면서 시장을 이끌 었습니다.
애플의 경우 서비스 구독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지만, 실물 제품 생산이라는 기업이라는 부분이 부각되면서, 현 시장에서 도피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또한 다음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 데이터 중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2% 상승 했는데 시장의 예상치인 6.3%보다 낮게 나오면서 시장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다만 월간 상승률은 0.6% 상승하면서 예상치인 0.4%를 상회 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뺀 근원 pce의 경우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한 인플레 감소 데이터는 아니지만, 시장의 변동성을 이끌어낼만한 데이터도 아니었습니다.
이로써 11월 연준의 0.75% 금리인상 확률은 거의 확실시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와 호주 중앙은행에서 시작된 피봇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은 앞으로도 크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애플이 시장 전체를 이끌기는 했지만, 정확한 상승 이유를 이야기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날 애플이 증시를 견인하고 인텔이 대규모 감원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지만, 메타와 아마존 (NASDAQ:AMZN) 등은 사상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국의 코로나 사례 증가와 통제 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경제에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의 상승에 무조건적으로 환호 할 수 만은 없는 상황 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태로 인해서 국내 행사 등이 모두 올스탑 한 상황에서 내수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 입니다.
최근 자금시장 경색에 대한 우려도 시장의 상승을 제한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20% 가량 줄었느데, 연초 2%대 였던 aa등급 3년 금리가 현재는 5%로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시차를 두고 발생하기는 하지만, 회사채 금리의 상승은 기업들의 투자를 줄이고 서비스의 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되거나 기업의 이익을 갉아먹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시장의 일시적인 상승으로 다시 고객 예탁금이 50조 원 9,400억을 기록 했습니다. 25일 47조 6,900억 원에 비하면 빠르게 3조 3,000억 가량이 늘어난 셈 입니다.
바닥권 근처라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시장에 기웃거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인데, 바닥은 지나 봐야 바닥인 줄 압니다.
또한 이번 주 연준의 fomc 회의라는 빅 이벤트를 확인 한 후에 시장 참여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전에 퇴근길 라이브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금리인상률이 내려갈 뿐 여전히 고금리 시대에 당분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아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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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