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피봇 기대감, 이번엔 진짜일까?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오랜만에 숨죽였던 비둘기파들의 날갯짓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전일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하락을 한 스냅의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시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이 4.272%까지 상승하고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 국채 수익률이 4.639까지 올라가면서 불안한 옵션 만기 거래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WSJ가 일부 연준 의원들이 현재의 금리인상을 불안해하고 있다는 즉, 과도한 긴축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난 뒤에 선물이 저점에서 반등하고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1월 0.75%의 금리인상 확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12월에는 0.5%의 금리인상 확률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CME FED WATCH TOOL에 의하면 12월 0.75% 금리인상 확률은 75.4%에서 57.4%로 떨어졌고, 0.5% 금리인상 확률은 24.2%에서 39.6%로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0.5% 금리인상 확률이 44.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바라고 있는 것이 연준의 피벗인데, 옵션만기일로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큰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NYSE:AXP)와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는 소비자들의 고객 지출 데이터는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아직 구매를 줄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지는 않다는 즉 속도 조절론이 힘을 얻는 모습입니다.

연준 의원들의 속도 조절에 대한 발언도 줄을 이었는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더 낮은 금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느린 속도를 옹호한다고 밝히면서 ,
현재 시점에서는 고려하는 것이 있어야 하지만, 데이터가 협조해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즉 연준 의원들의 의지는 속도 조절을 하고 싶지만, 최근 인플레 데이터가 꺾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또 여기에 150을 넘어섰던 달러엔 환율이 일본 당국의 개입으로 147.89까지 떨어지면서 달러 지수도 1%가량 떨어진 것이 시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너무 높은 달러 강세는 미국 글로벌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달러 약세로 애플 (NASDAQ:AAPL),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아마존 (NASDAQ:AMZN) 등 대형 글로벌 기술주들이 각각 2~3%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미 시장에서는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난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가이던스 전망이 주가에 좀 더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이던스입니다.

경기 둔화 속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이 어느 정도 나왔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냅 (NYSE:SNAP) 등 광고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들의 매출 우려가 클라우드에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지난주 우리나라 시장은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전기·전자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2200을 지지하면서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시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일단 환율이 안정되고, 미국 시장이 연준의 피벗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증시도 월요일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우리나라 최근 파열음이 나고 있는 부동산 PF 관련 위험성으로 해당 중소형 금융주와 건설 관련 종목들에서는 큰 변동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해 드렸지만, 긴축의 시대에는 약한 투자자와 약한 기업들이 먼저 시장에서 퇴출당합니다.

돈이 없는 투자자 라기 보다 비이성적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 말입니다.

또한 공산당 당대회 때문에 발표가 지연된 중국의 실물경기 지표들이 발표가 됩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변동성에는 대응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가 됩니다. 현대차 (KS:005380)(24), 하이닉스(26),에너지솔루션(26)등의 실적이 발표되고 삼전과 LG전자 (KS:066570)도 이번 주에 확정치를 발표 합니다.

인플레에 대해서는 피봇의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한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이전에도 2번 정도 휩쏘를 경험하셨기 때문에 무리한 매매 보다는 안정성 지표가 높은 포트폴리오의 유지를 권해 드립니다.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 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했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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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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