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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상회한 CPI 그러나 주가는 반등? 그 이유는

입력: 2022- 10- 14- 오전 07:59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연준의 11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이 금리 정책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CPI가 발표되었습니다.

일단 유럽 시장이 CPI 발표를 앞두고 영국 정부가 감세정책을 변경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국 파운드화가 오르고 주식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에 미국의 CPI가 발표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1%가 넘는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그야말로 급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마감하는 롤러코스터 증시를 보였습니다.

아마도 약한 투자자들은 모두 뛰어내렸을 겁니다.

미국 증시도 CPI 지수를 소화하면서 예상치인 8.1%보다 높은 8.2%의 0.1% 차이에 지수가 폭락하면서 시작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2% 넘는 하락을 보였는데,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한때 4%가 넘었고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466%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9월의 악몽이 되살아나나 싶을 때 시장은 반등을 시작합니다. 정말 드라마틱하게 말입니다.

주식공무원은 장 초반의 하락을 알고리즘 매매에 의한 하락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리 넣어둔 조건에 의해서 예상 CPI보다 낮으면 매도라는 조건에 시장이 급락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분석해 보니 매도의 강도가 너무 강했다는 의견과 사실 인플레 데이터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도 이미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닌데 너무 크게 반응했다는 의견이 모이면서 주가가 상승 반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만큼만 회복했어야 하는데 주가가 더 오른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주가는 오늘 하락 폭이 아닌 이번 주 아니 이번 달 하락 폭에 대해서 즉 CPI를 앞두고 6거래일 연속 하락은 주가가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의견이 고개를 든 겁니다.

어제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에서도 주가는 무조건 내리지만도 오르지만도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CPI라는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그래 연준의 긴축적 행보로 인해서 11월 금리인상이 0.75%가 된다고 해도 지금의 주식 포지셔닝은 과했다고 하는 분석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현재의 CPI의 내용 중 임대료의 하락률이 시차를 두고 발생할 수 있는데, 주택담보 대출 금리의 상승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주택가격의 하락이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는 의견도 현재 인플레가 피크에 가깝다는 논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현재 인플레 데이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고 이런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준이 11월과 12월 두 번의 금리인상 시기에 각각 0.75%의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 CME FED WATCH TOOL에 의한 1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의 0.75% 금리인상 확률은 하루 만에 82%에서 96.5%까지 올라갔고 새롭게 1%의 금리인상 확률도 3.4%나 되었습니다.

이날 CPI 뉴스에 묻혀버린 신규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11,500건을 기록하면서 이전 치인 206,500건보다 늘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공개 된 FOMC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의 누적된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우려하면서 긴축정책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은 시장 전망을 웃돈  CPI 발표로 인해서 힘을 잃는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호재와 악재가 시장에 공존하는 모습인데, 어제는 악재 반영이 과대하다는 심리가 시장을 상승시켰다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제 시장은 아시아 시장 중에서도 최악을 기록했는데, CPI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옵션만기일이 따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선물을 1조 원 넘게 매도 하면서 시장의 급락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현물에서는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어느 정도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퇴근길 라이브에서 설명해 드렸지만,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싸움터입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매매가 나오기보다는 심리적인 요인과 수급적인 요인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근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재무 구조가 취약한 점도 최근 급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긴축의 시대에는 투자자도 기업도 약한 영역부터 퇴출 당하는 겁니다.

실제 어제 반대 매매 비중이  다시 11.5%로 두 자리를 넘었습니다. 하루 늦게 집계가 이루어지는 만큼 하루 걸러 다시 한번 두 자릿수의 반대 매매가 나올 겁니다. 이성적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대 매매가 더 나오는 것은 잔인하지만 호재 입니다.

일단 오늘은 미국 시장의 반등으로 우리 시장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만큼 큰 폭의 상승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일단 2200을 탈환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200은 라운드 피겨 가격 지수로 뚫리면 저항이 되지만 올라가면 지지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안정성 지표가 높은 종목과 섹터에 투자의견을 드립니다. 소비자 방어주는 기본이고 인플레를 헷지 할 수 있는 금융주도 포트폴리오에 넣어 두세요.

시장을 잘 파악하시면서 현명한 기다림 하시고, 반드시 꼭 이기는 편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기업들 중 그래도 소비 여력이 살이있는 종목과 국가가 돈을 쓰는 업종들에 관심을 지속 두시기 바랍니다.

좋은 종목들의 저가 매수의 기회이긴 하지만, 패닉셀의 기간을 예상할 수 없으므로 전 저점 확인 후 매수하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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