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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 지속, 1유로당 1달러 깨짐

입력: 2022- 08- 23- 오전 07:58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이번 주 잭슨홀 미팅을 앞둔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연설을 두려워 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했습니다.

하루 만에 CME FED WATCH TOOL의 금리인상 예상이 0.5% 인상 확률 45% 0.75% 인상 확률 54%로 바뀌면서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3.32%까지 올랐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다시 3%를 기록 했습니다.

여기에 유럽 ECB의 물가지수에 대한 경고가 겹치면서 유로화 약세로 1달러당 1 유로가 깨지면서 현재 1달러당 0.9941유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인플레이션 확산과 이에 따른 ECB의 금리인상 경고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했는데, 다우존스가 -1.91% S&P 500이 -2.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2.55%를 기록하면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 섹터에 걸쳐서 하락이 나왔으며, 특히 금리인상으로 인한 기술주들의 약세와 경기 침체의 우려로 인해서 소비자 순환 주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시스템의 가격을 25% 인상한다고 밝혔음에도 -2.28%를 기록했고 아마존닷컴 (NASDAQ:AMZN)은 -3.62%,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애플 (NASDAQ:AAPL) 등도 각각 2%대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밈주식의 대표 주자였던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NASDAQ:BBBY)의 주가는 어제에도 40% 떨어진 데 이어 오늘도 16% 이상 하락하면서 5일 만에 28달러였던 주가가 9.24 달러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밈 주식이었던 AMC (NYSE:AMC) 엔터의 주가도 41.95% 하락했는데, 경쟁사인 시네월드의 파산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자 순환 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것이 하락의 이유로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의 피크 시그널에 대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베팅하면서 랠리를 만들어 왔는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쏟아져 나오면서 랠리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전미 활동지수는 이전 -0.25에 비해서 개선된 0.27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개선된 경제 지표보다는 킹달러 지속이라는 달러화 초강세 등이 시장에 훨씬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다름 아닌 유럽의 고 인플레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라는 사실이 영국과 독일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까지 번지면서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ECB 역시 강한 금리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에너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에 계절적으로 겨울이 오고 있다는 점은 유럽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증시 역시 환율이 1,340원 가지 올라가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의 위안화 약세도 원화 낙폭을 키웠습니다. 금리인하를 통해서 부동산 등 내수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했지만, 위안화 방어에는 실패하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됨으로 인해서 주식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이 모두 하락하면서 우리 시장도 1%대의 하락이 나왔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지속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 강도는 약해졌지만, 화학과 운수장비는 꾸준한 매수를 하면서 비어진 곳간을 채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주식공무원 퇴근길 라이브 때 신규 상장한 쏘카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매매 동향을 살펴보니 외국인 기관은 순매도이고 개인들만이 매수했네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회사는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은 렌터카와 경쟁하는 회사로 보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롯데렌탈 (KS:089860)과 수익성 비율 등을 비교해 보시면 매매하시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하나 더 의무 보유 확약을 한 기관이 거의 없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고요. 단순히 공모가액 보다 낮게 거래된다고 해서 싸다고 생각 하시면 안 됩니다.

환율이 미친 듯이 오르고 있지만,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환율이 오르고 있어서 환율의 상승에 비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전 같은 하락보다는 예전 외국이 투자자들이 급하게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폭락했던 빈집털이 낙폭과대 종목들은 수급적인 기대가 나오는 시장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영역이지만, 그래도 시장에 아주 먹을 게 없다고 볼 순 없습니다. 지수보다는 종목 장세로 흐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좀 더 많은 시간을 시장과 종목 분석에 쏟으시길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노력한 만큼 버는 곳이 주식 시장입니다.

최근 상승에 따른 분위기에서 증시 자금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지나친 기대감은 오히려 큰 실망감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전에 언급해 드린 대로 2450~ 2650의 박스권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주도주가 없는 순환매 시장입니다.

조정이 나오더라도 이전과 같은 급격한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의 확률이 높아 보이니 너무 쫄기 보다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롱과 숏전략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와 안정성 비율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권해 드립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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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자료와 현장감이 있습니다.
꼭 유튜브 영상을 함께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유튜브에는 매일 하루 2번 진행되는 퇴근길 라이브 등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최근 주식공무원 아침 시황을 카피해서 카톡방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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