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 공무원입니다.
미국의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기술적인 경기 침체가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부각 되면서 2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분기 GDP는 -0.9%를 기록하면서 이전 분기 -1.6%에 이어 2번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2분기 연속 마이너스는 기술적 경기 침체 조건을 충족한 것이지, 실제 경기 침체 여부는 전미 경제연구소의 공식적인 선언으로 판단됩니다. 옐런 장관은 경제 성장에 대한 뚜렷한 둔화를 목격하고 있다면서도 침체는 아니라면서 경기 침체와의 선을 긋는 모습을 다시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6,000건으로 4주 만에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옐런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2분기 고용이 110만 개 늘었고, 실업률 역시 3.6%로 4개월 연속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숫자를 보인다는 것이 옐런과 연준의 자신감의 근거입니다.
어제의 파월 발언과 옐런의 발언은 어느 정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렸는데, 전일 어닝쇼크를 발표한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의 경우 장중 5% 넘는 하락을 보였고, 포드 (NYSE:F)의 경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고하고 배당금을 인상하는 정책을 펴면서 6.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능가하는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각각 시간 외에서 3.4%와 12.86%의 상승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아마존의 경우 이번 주 월마트 (NYSE:WMT)의 실적 발표 이후 소매 유통 관련된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큰 폭의 하락을 겪었지만, 이번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매출이 33% 증가하면서 소매유통의 우려를 메웠습니다.
기타 특징주로는 미 상원의 기후 변화지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선파워 주가가 18% 선런은 29.97% 상승하는 등 태양광 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채권 투자자들의 경기침체에 대한 베팅도 여전히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어제 2.671%까지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국채 금리의 하락은 안전자산인 국채에 수요가 몰리면서 국채 가격이 오른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아직도 시장은 어떤 한쪽으로의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어제 우리 시장 미국 나스닥의 4%에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0.8% 코스닥은 0.3%대의 상승으로 투자자들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머징과 선진국 시장의 차이와 반도체 관련 법안이 통과하기는 했지만, 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호재일 뿐 우리나라는 중국 시장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대한 포기도 포함되기 때문에 정책의 수혜를 오롯이 받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달러화의 강세가 진정되고, 환율이 어제 1,300원을 깨고 1,299원을 기록 중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제 기사로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공매도 논의가 외신에도 보도되는 모습입니다. 결론이 나기 전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공매도 투자의 확산은 좀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코로나에 걸렸던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서 완치되었고, 상태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는 극복의 대상이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 경계는 하지되 졸지는 마세요.
오늘 우리 시장도 미국의 영향으로 올레한 불금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망이를 작게 잡고 휘두르는 기대 수익률을 낮추는 매매를 권해드립니다.
수급에 의한 시장은 연속성을 보장할수 없고, 분석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만 현재 시장이 고가권이 아닌 저가권이라는 인식은 시장에 있으니 내가 가진 주식이 이상하고 나쁜 주식이 아닌 기본적인 안정성 지표가 있는 주식이라면 보유하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주가는 힘이 없지만, 하방경직성을 지속 테스트 할 겁니다.
롱과 숏전략을 적절히 섞은 포트폴리오와 안정성 비율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이성적 투자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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