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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0.75% 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22- 06- 16- 오전 08:00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미 고강도 통화 긴축을 예상하고 있었으므로 오히려 불활실성의 해소로 받아들이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연준의 발표 이후 시장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전환 하기도 했지만, 파월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연준이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연착륙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일어난 유가와 곡물 가격의 상승 등을 모두 연준이 통제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 다음달에도 75베이시스 포인트의 인상 가능성에 열어 두었습니다.

거짓말쟁이가 된 연준이지만, 시장은 일단은 연준의 결의에 더 관심을 표한 것 같습니다. 공격적인 연준이 당분간 시장을 진정시킬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모두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하락했고,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도 -1.2%를 기록 했습니다.

원유 재고만 늘어나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의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국제 유가는 -2.65% 하락한 115.78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서 그동안 낙폭이 컸었던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나왔고, 경기에 민감한 경기 민감주들도 저가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이 나왔습니다.

다만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하락 폭을 일부 만회 하는데 그치는 모습입니다.

연준은 이번 발표에서 연말 기준 금리가 3.4%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 역시 1.7%로 내려 잡으며 앞으로의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시사 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과 유럽의 채권시장 불안 완화 방침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2년 수익률이 모두 5%와 6% 가량 하락하면서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3.292 2년물 채권 수익률은 3.210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장단기 금리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어제 오히려 코스닥이 800선이 깨지면서 큰 폭의 하락이 나왔는데, 장 초반 반대 매매와 2시 정도에 cfd 계좌의 반대 매매 물량이 나오면서 크게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4일 기준 반대 매매 비중이 10.2를 기록하면서 두 자리에 들어갔고, bts의 급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하이브가 24% 넘게 하락했으며, 시간 외에서도 회복을 못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하이브의 급락은 다른 엔터 회사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 의존적인 엔터 회사들의 밸류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주식시장과는 별도로 기대를 모았던 누리호 발사는 기술적인 문제로 발사가 연기 되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일주일 안에 발사한다는 목표를 세우긴 했지만, 이것도 불확실합니다. 나로호 발사 관련 기대감에 상승을 했던 AP 위성 같은 경우는 어제 시간 외에서 하한가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높은 환율과 국제유가가 시장의 부담이었는데 일단 유가와 환율이 어제 모두 내려온 상태 입니다. 특히 환율이 1,290원대에서 1,278원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한국의 수입 수출 가격지수는 모두 전월 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가격 수입의 폭이 커진 것입니다.

반등이 나올 수도 있지만, 빠른 태세 전환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투자에 참고 하시고 지금 처럼 이성적 투자를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2번 최대한 객관 적인 시황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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