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화요일 미국 시장은 지난주 집중적인 매도세에서 회복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침체로 가고 있지 않다는 소비지표가 발표되면서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소매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8.2% 전월 대비로는 0.9%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소비 지표가 4월 연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강력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비가 살아 있다는 것은 지장이 두려워 하는 스태그플레이션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파월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고 확실히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했는데, 증시는 이 발언에 잠지 주춤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상승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낙폭이 컸던 소비자 순환 섹터가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고 기술주와, 기초재료, 재정과 산업재 섹터도 모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소비자 방어 섹터만이 하락을 보였는데, 월마트 (NYSE:WMT)가 늘어난 매출에도 불구하고 주당 순익이 어닝 쇼크를 만들어내면서 11.38% 하락한 것이 소비자 방어 섹터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인플레 효과에 의해서 매출은 늘었지만, 인건비 등 운영비용의 증가가 수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되며 코스트코(NASDAQ:COST) 등도 약세 마감했습니다.
특징주로는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 등이 소비자 수요 개선으로 2분기 매출 전망을 높인 후 7% 이상 오르는 등 델타항공 (NYSE:DAL)와 아메리칸항공(NASDAQ:AAL) 등이 각각 6.7%와 7.7% 상승하면서 기대감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미국만큼 리오프닝에 대한 수혜를 입고 있지는 못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무기한 연기하고 최근에는 2023년 아시안컵 축구 대회 유치의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보아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을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 전일 낮아진 환율로 인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했는데, 오늘도 환율이 안정화 된다면 2일 연속 상승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삼성전자 (KS:005930)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5월 들어 처음으로 쌍 매수가 들어왔고, 주가의 수준도 높지 않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까지는 기대감이 살아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맞춰서 바이든 테마주 예를 들어 대북 관련, 신재생 에너지 등 시총이 적고 변동성이 적은 종목들은 조심 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제도 광명전기 같은 종목은 시가 5% 이상의 갭 상승을 만들어 낸 후 17% 까지 올랐지만, 종가는 시가를 깬 4%대에서 마감 되면서 어제 매수를 한 거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총 1,650억 짜리 종목의 거래대금이 2,500억 이라면 큰손 입장에서는 자시 주식을 받아 줄 개미 투자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로 원하지 않는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 중국 상해에서는 대규모 봉쇄 해제가 예상 됩니다. 다만 아까도 말씀 드렸던 것처럼, 봉쇄와 해제가 반복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하이 봉쇄가 해제되자 도시 탈출 즉 엑소더스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완전한 정상화 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라는 거죠. 그러니 우리의 투자도 시간을 가지고 박자를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자칫하면 슬픈 엇박자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투자 심리가 신중한 상태에서 나 혼자 정신줄을 놓으면 그 피해는 그대로 나에게 옵니다.
이럴수록 지속적인 시장 관찰과 이성적 투자가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빠른 태세 전환 보다는 현재 까지의 투자 방향을 지속 하시면서 시장에 대한 관찰을 해가시길 바랍니다.
공부가 많이 어렵겠지만 최소한 주식공무원의 아침 저녁 시황이라도 놓치지 말고 들어 주세요. 정말 듣기만 하셔도 중간 이상은 갑니다.
오늘도 시장에 대한 태도는 관찰과 겸손입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 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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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에게 피해 입지 마시고 주식공무원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