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락 미국 시장 상승 우리시장은?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 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국제유가의 폭락과 예상보다 낮은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으로 주식시장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어제 -7.65% 하락하면서 95.13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일주일새 고점대비 22%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서 상승했던 유가가 이번에는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고 있어 보입니다. 물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기대 심리도 있습니다.


어제도 전해 드렸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아직 평화회담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지만, 나토가입 철회등의 대전제는 합의되고 있어 보입니다.


3일 연속 2% 이상의 하락을 보였던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만들어졌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92% 상승, S&P 500은 2.14% 상승 다우존스는 1.8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극단적 패닉에 빠져 있던 시장에 저가 매수의 시그널을 보냈고, 일단 유가가 정점을 찍지 않았느냐는 기대감도 생기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조금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유가의 지속적 상승은 초 인플레를 우려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일단 유가가 진정되었고, 어제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해서는 10.0%의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전월 1.2%보다 줄어든 0.8% 상승에 그쳐 예상치인 0.9%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절대적 수치로는 높지만 그래도 생산자 물가가 더 높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함께 안도감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특히 근원 생산자 물가의 경우 이전치와 예상치를 훨씬 하회하는 0.2%를 기록한 것이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인데, 상승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인플레가 다소 누그러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질수 있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수요 감소에 따른 국제유가의 하락은 경기에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어제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이 2.14에서 유지 되는 가운데 나온 기술주 들의 반등은 어제 하락의 이유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매크로 한 센티멘탈의 개선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이 맞을 겁니다.


특징 섹터로는 국제유가에 즉각 반응하는 아메리칸 항공이 9.26% 유나이티드 항공이 9.19% 상승, 델타항공이 8.7% 상승하는 등  항공 섹터가 큰 폭의 상승을 기록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제 항공 섹터들이 어려운 시장에서도 상승하는 선반영 현상이 나왔는데, 연속성을 가질지는 살펴봐야겠습니다.
미국 시장이 크게 상승했지만, 우리 시장은 우려를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어제 시장에서 상해가 -4.95%, 홍콩시장은 -5.72%를 기록하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중국은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데, 동계 올림픽 폐막 때 약 200명 근처였던 확진자가 15일 현재 3천 500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14일 1,337명 보다 하루 만에 두 배가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도 코로나 추이를 지켜봤지만, 이와 같은 현상은 사실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 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폐쇄 정책에 따른 산업 피해가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미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미국 기업 내 중국기업의 제재 역시 증시 하락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홍콩H지수와 연동된 els는 연일 급락 하면서 1년간 반 토막이 나 있는 상황이고 자칫하면 원금 손실 구간으로 진입 할 수 있거나 이미 원금손실 낙인(knock In) 조건에 해당하는 상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Els는 단기 투자와 고수익을 주는 투자 상품이지만, 이 낙인이 발생하게 되면 커다란 원금 손실을 보게 되는데 작년 기준 ELS 미상환 금액은 약 19조 원 이고 홍콩 H 지수는 한 달 만에 30% 정도 하락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듯 투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단기 매매만 일어나고 있는데, 이른바 건,원,플 이라고 불리는 건축, 원전, 플랫폼 관련 섹터들도 아침에 급등 후 오후에 급락이 나오는 등 시세의 연속성이 없는 것이 시장의 특징입니다.

이럴 때 투자자들은 엇박자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시장에서 한방에 손실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오히려 손실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대금은 줄었지만, 반대 매매 비중은 다시 1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장엔 수많은 기회와 위기가 있을 겁니다. 꼭 이기는 편 옆에 서 계세요

앞서 말씀 드린 주요 체크 포인트 확인 하시면서 시장에 대응 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시황을 드라이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뉴스를 크게 확대해서 해석하지 않습니다.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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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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